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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섭카 Dec 06. 2023

삭막한 세상

231206 그림일기 웹툰

좋은 게 꼭 좋은 건 아니란 사실을 알면서도

좋은 게 좋은 거란 말을 좋아했다.


긍정에너지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싶어 했다.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했으면 좋겠었고,

나도 남을 미워하거나 싫어하지 않았으면 싶었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는 걸 너무 잘 아니까.

난 예스맨도 스마일맨도 아니니까.

어쨌든

남에게 피해 주지 말고

상처 주지 않는 하루하루를 만들어가는 게 작은 목표.


상처 주지 말고

상처받지 않았으면 싶은 작은 바람.

오늘도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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