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카페 너무 좋은데 에어컨이 빵빵해서 자칫 잘못하면 감기 걸릴 판..! 얇은 가디건 정도 챙기는 게 좋겠다 싶다.
집에서 하면 좋겠는데 집에 있으면 너무 편하니까 아무것도 안 하게 된다. 불편하긴 해도 작업은 밖에서 해야 제맛.
주말만큼은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라던 때가 있었다.
뭔가 하거나, 가거나, 만나거나. 특별한 하루가 아니었다면 뭔가 아쉽고 그런 느낌이 들었때가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무탈한 하루를 보내는 게 더 소중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누굴 만나고 어딜 가고 무얼 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아무렇지 않은 잔잔한 하루만큼 소소한 행복도 없구나 싶다.
하루 동안 카페에서 작업만 한다고 힘들다, 아무것도 한 게 없다며 하소연하지 말고. 내가 자주 가는 카페에 자리가 있어서 시원한 커피 한 잔과 함께 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있던 하루만큼 무탈한 하루에 감사를 해야지.
오히려 돈 쓰면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서 하는 지금이 더 행복하고 좋은 걸 수 있다. 나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쥐어주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