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0712 그림일기 웹툰

by 섭카

내가 하는 것을 알리는 것이 무서웠다.

전에는 내가 하는 것을 알리는 경우도 많았는데

알려줬던 사람과 사이가 틀어지거나 연락이 소홀해졌을 때

내가 무엇을 하는지 알려주기 싫은 마음이랄까?


지금 브런치나 웹툰은 인스타나 페이스북같이 친구를 차단하고 그럴 수 있는 게 아니다 보니 더욱 조심하게 된다.


알아서 문제 될 거 없는 거 아는데

그냥 남이 뭐라고 하는 것보다 날 아는 사람이 뭐라고 하는 게 더 상처가 깊게 밖인다는 걸 알기에 더욱.


그래서 주변 지인들 중 내가 무엇을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만큼 신뢰가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

어차피 사람들은 각자의 삶이 중요해서 남이 무엇을 하는지 호기심은 잠 깐 뿐이란 것도 잘 안다.

잠깐의 호기심을 채워주기 위해 나의 콘텐츠를 홍보하고 싶지 않은 이 마음은 또 어찌할까.

아직 내 콘텐츠들은 아기들이라 조금 더 어른이 되면 공개해야지..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

어려워 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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