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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설하남 Nov 27. 2015

파괴적 혁신 제대로 이해하기

Harvard Business Review Article 출처: What is Disruptive Innovation? (https://hbr.org/2015/12/what-is-disruptive-innovation)


가장 많이 잘못 사용하고 있는 비즈니스 개념은 파괴적인 혁신이다. 이 개념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파괴적 혁신은 1. 새로운 전략이 수익성이 낮다고 판단된 시장이나 기회가 없던 시장에 집중하고 2. 큰 회사의 관심을 끌지 않으면서 해당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3. 상품과 서비스 혁신에 성공해 큰 기업들의 고객을 뺏는 현상을 지칭한다.


샤오미가 이러한 전략의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 애플 짝퉁으로 시작한 샤오밍은 어느새 혁신에 성공해, "저가 고급 제품"의 이미지로 삼성과 같은 큰 회사를 위협하고 있다. 삼성이 고급 휴대폰에 집중하며 애플과 경쟁했지만, 마진이 낮다고 판단된 저마진 시장을 무시한 결과, 결국 어느 시장에서도 절대적인 위치를 확보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게 되었다.

사살은 파괴적 혁신은 "새로운 기회와 고객 수요를 탐색, 발굴, 사업화한다"는 기본에 충실한 것이다. 따라서, 혹자가 레드 오션에 있다고 판단할 때, 이미 경쟁력있는 경쟁자와 직접 대결하기 보다는 아직 발굴되지 못한 기회를 찾는 것이 차라리 좋음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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