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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짧아도 괜찮아 3
내 실수에 관대해지면 다른 이의 실수에도 관대해진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려도, 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아도 상관없다. 맞고 틀림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니까.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다르니까.
이젠 조금 관대해지고 싶다. 나에게도, 세상에게도. 이것도 나이 들어가는 자의 변명일까.
2020/07/05
작은 시골집과 마당을 가꿉니다. 읽고 쓰고 그리며 살고 싶습니다. 서점 주인이 되는 꿈이 있습니다. 독립출판 에세이집 <오늘의 밥값>, <어쩌다 마당 일기>를 출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