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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짧아도 괜찮아 7
- 나말야, 쓸모없이 살아가도 될까? 죽은 듯이, 이 세상에 없는 듯이. 누구도 찾지 않을 만큼 조용히 말이야.- 네가 아주 최선을 다해 쓸모없이 산다고 해도 넌 이미 의미 있게 살고 있을거야. 아이를 키워내고, 집을 관리하고, 식물을 기르고, 너 자신에게 물을 주면서 말이야. 그러니까 얼마든지 쓸모없이 살아도 괜찮아. 산다는 거, 대단치 않아. 하지만 살아남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거니까. 그냥, 살아.
2020/10/07
작은 시골집과 마당을 가꿉니다. 읽고 쓰고 그리며 살고 싶습니다. 서점 주인이 되는 꿈이 있습니다. 독립출판 에세이집 <오늘의 밥값>, <어쩌다 마당 일기>를 출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