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삼단논법 #32

이직의 타이밍

by 수담

대전제: 3년은 버텨라.

소전제: 인생은 짧다.

결론: 그러므로 짧은 인생에서 3년은 길다.


"3년은 버텨라." 선배들이 입을 모아 하는 조언입니다. 한 직장에서 3년은 있어야 커리어가 쌓이고, 이직할 때도 유리하다고 하죠. 참고 배워야 한다고,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인내심이 없다고 말합니다.


"인생은 짧다." 스티브 잡스의 스탠퍼드 연설이 떠오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유한하고, 그 시간을 무엇으로 채울지는 우리가 결정합니다. 언젠가 돌이켜봤을 때, 참고 버틴 그 3년이 당신 인생에서 어떤 의미였을까요?


그렇다면? 입사 6개월째인데 벌써 지옥이라면, 억지로 2년 6개월을 더 버틸 이유는 없습니다. 물론 조금 힘들다고 바로 그만두라는 게 아닙니다. 다만 "언제까지 버텨야 하나요?"라고 묻는 순간, 이미 답은 나온 겁니다. 3년은 긴 시간입니다. 그 시간이 성장이 아니라 생존이라면, 당신의 짧은 인생을 다른 곳에 투자하세요.


※ 오늘의 논리적 위로: 버티는 것도 용기지만, 떠나는 것도 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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