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요일-텔로미어

雨傾(우경) - 비처럼 기울다

by 수담
ChatGPT Image 2025년 11월 26일 오전 10_19_35.png
비요일2(텔로미어).jpg.png 雨요일 - 텔로미어






雨傾(우경) - 비처럼 기울다


雨요일 시를 읽으니

나도 모르게

우산을 기울이던 날들이

쏟아집니다


어깨가 젖는 것보다

마음이 먼저 젖어버린

그런 雨요일들이요


심장이 축축한 건

빗물 때문이 아니라

당신 쪽으로 기울어진

내 마음 때문이었나 봅니다


은줏빛 자국은

시간이 지나도 마르지 않고

오늘도 가슴 한쪽에

보송보송 남아 있네요


가장 늦게 마르는 우요일

그 날을 함께 기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시《雨요일 》은 "텔로미어"님의 자작시입니다.

아름다운 시를 읽고 제가 화답시를 쓰고 싶었습니다.


작가님의 허락을 얻은 후...

저의 언어로 후속시를 올립니다...


허락해주신 작가님에게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https://brunch.co.kr/@507538001888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