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멘탈 관리법
저번주와 마찬가지로 커다란 주제를 작게 나누는 작업을 해보았다.
작게 나눌수록 압도적으로 느껴졌던 경험이 상대적으로 덜 압도적으로 될 수 있다는 이론!
우리가 다룰 커다란 주제는 정서다. 정서를 3등분 해보자.
-인지적(생각하는 것)
-행동적(행하는 것)
-생리적(느끼는 것)
3등분 해봤지만 감이 잘 안온다..ㅎㅎ;;
예시를 보자
적용하는 문제와 내 생각을 정리했다.
Q. 불안할 때는 어떤 생각이 드나?
>>계속 불안한 상태면 어떡하지? 이러면 사회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Q. 행복할 때는 어떤 생각이 드나?
>>나도 N잡러로 살 수 있지 않을까? 난 할 수 있는 게 꽤 많아.
적용하는 문제와 내 생각은...
Q. 불안하거나 공황을 느낄 때 어떤 행동을 하게 될까?
>>물을 마신다, 손을 쓰다듬는다, 호흡에 집중한다, 노래를 듣는다
Q. 정말 화가 났다면 어떤 행동을 하게 될까?
>> 목소리를 크게 낸다, 째려본다
적용하는 문제와 내 생각은...
Q. 흥분할 때 나타나는 신체 감각?
(나는 흥분을 긍정적인 기분 상승으로 파악해서)심장이 두근두근
Q. 공황을 경험할 때 나타나는 신체 감각?
멘붕... 모든 게 정지되는 느낌(맞는 건지 모르겠다)
선생님은 숙제로 <정서의 3요소>를 A4용지에 인쇄하셔서
우리가 쓰면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하셨다.
정서의 3요소... 앞에서 한 걸 복습해보자
1)생각
2)신체감각/느낌
3)행동
가끔 대화를 나누거나,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마음이 쿵 내려앉을 때가 있는데
거기에 압도되지 않고 그 정서를 작게 나눠 분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연습이 필요할듯...
그러고보니 메타인지와도 관계가 있는 마인드 컨트롤, 멘탈관리법인 것 같다.
정서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 객관적으로 그 정서를 바라보는 것이니까.
(맞나?ㅎㅎ 메타인지는 늘 헷갈리는 개념이라... 더 공부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