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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go Sep 03. 2021

9월 3일 묵상

불만족/두려워마라/선물

오랜만에 큐티를 해본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를 떠나 광야생활을 하는데 그들은 하나님이 형편없는 음식만 공급한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그러자 독사들이 사람들을 물어 그들은 모세에게 가서 부디 자신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하나님은 불만족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반기지 않는구나이다.

물론 광야생활에 지친 이스라엘 백성들이 툴툴대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주님은 자신을 바라보며 불만족을 이겨내기 바라시는 것 같다.


그리고 하나님과 모세가 나누는 대화 중 하나를 흥미롭게 봤다.

그를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그와 그의 온 백성과 그의 땅을 네게 선물로 주겠다. 헤스본에서

다스리던 아모리 왕 시흔에게 한 것처럼, 그를 처치하여라.”


당연한 얘기일 수 있지만 주님은 두려움 없이, 주님의 선물을 기대하며 우리가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전에 어떤 교회 언니가 두려워말라 라는 성경 구절이 355개나 된다고 하셨는데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그만큼 많이 강조하신다는 것은 나도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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