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23장1-2
확 와닿는 느낌의 본문은 아니었다. 내 선에서 내 나름대로 묵상을 해보자면…
하나님께서 발람을 “만나 주셨다”라고 표현한 것이 의외로 새로웠다.
나를 포함해 많은 분들은 기도, 성경 읽기 등등을 통해 하나님을 “만난다”
그때 “만나 주신다”고 생각하기보다 언제든 나아갔을 때 만날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 아닐까
언제든 “주님”하며 달려갈 수 있는, 될 때는 만나 주시고 안 될 때는 안 만나 주시는 관계가 아니라 자녀와 부모의 관계, 친구의 관계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던 건 역시 성경의 주인공인 예수님 덕분인 듯하다.
엉터리 묵상 같기는하다만… ㅎㅎ
역시 중요한 건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라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