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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파도타기

파도타기

예민

by JONGREE

'예민' 이라고 부제를 정해보았더니 문득 떠오르는 것이 있다.

예민 - 어느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옛날 초등학교 5학년 때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의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은 너무나도 좋은 선생님이셨기 때문에 초등학교 5학년 때 관련된 추억이 아직까지 오랫동안 기억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내용을 쓰려는 것은 아니였으니, 그냥 가볍게 들어보면 좋겠다는 넋두리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예민해서 생기는 경우들이 있다.

예민해서 조심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다.

예민해서 벌어지는 상황들이 있다.

예민해서 이루어지는 사건들이 있다.

예민하다... 라 ....


예민하다는 이유로 용서되는 일들이 있을까.

그런데 왜 우리는 예민하다는 핑계를 대면 그 당시의 사태들을 모면하려고 할까. 그렇게 모면되지 않는 사태들은 어떻게 감당해낼 것인가?


예민하다는 것도 핑계일 뿐이다.

예민해도 나다움을 유지할 수 있는 그런 아량을 가지자.


불가능하겠지만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 인간들이 가장 잘하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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