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부부, 친구, 직장생활 등 우리는 한 순간도 인간관계에서 벗어나 살기 어렵습니다.
그만큼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인간관계를 불행하지 않게, 그리고 이왕이면 잘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저는 3가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2. 반드시 잘해주어야 합니다.
3. 절대 얕보이면 안됩니다.
사람은 투자에서는 물론, 인간관계에서도 불확실성을 피하고 싶어합니다.
나에게 오늘 잘 해주더라도, 내일은 갑자기 이유나 영문도 모른채 불같이 화를 내는 사람이 있다면 아무리 오늘 잘 해주었다고 하더라도 그런 사람을 가까이 하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설령 깐깐하고 엄격하고 화를 잘 내는 성격이라 할지라도, 그 기준만 명확하다면 그 사람을 좋아하고 싫어하고는 둘째치고 같이 지내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기준이 없거나 도무지 알 수 없는 사람은 일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피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간단합니다.
단 한 번이라도 좋으니 정말 잘 해준 기억, 내가 고맙게 느낀 기억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똑같이 나한테 엄격하게 말하고 깐간하게 굴고 잔소리를 하더라도, 내가 정말 어렵고 힘들고 필요로 할 때 기꺼이 내게 도움이 되고 힘이 되어준 사람은 비록 꼰대일지언정 내가 믿고 따를 수 있는, 심지어는 좋아하는 꼰대가 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 위로하거나 도움을 주거나 내 앞을 막아서주지 않았다?
그냥 미X 사람인거죠 뭐…
두 사람이 있습니다.
둘 다 일관되게 나한테 잘해줍니다.
그런데 솔직히 스스로는 알잖습니까?
한 사람은 만만한데 한 사람은 막 대할 수 없습니다.
이 차이는 무엇일까요?
전자는 당신에게 단호함을 보인 적이 단 한 번도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반면, 후자는 그렇지 않았을 것입니다.
꼭 언성을 높이거나 얼굴을 붉히는 것이 아니더라도, 당신이 순간적으로 실수를 하거나 그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 언행을 했을 때, 그 부분을 분명하게 지적하는 사람에게는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분명히 말을 할 수 있는 장면에서 적절히 문제를 지적하고 이의를 제기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사람을 무시한다?
그럼 그 관계는 그대로 끝인 것입니다.
그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면 그 선을 내가 조심할 수밖에 없게 되는거죠.
위의 3가지를 모두 지킨다고 세상 사람 열이면 열 다 당신을 좋아하게 될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이 글을 읽는 분이 아무리 아무리 잘 하더라도, 세상사람 셋은 당신을 싫어하고, 넷은 무관심할 것이며, 셋은 당신을 좋아할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저 3가지를 지키면 당신을 좋아하는 셋이 떠나지 않고 당신 곁에 계속 있을 것이고, 당신에게 무관심했던 넷 중 둘, 셋이 당신을 좋아하고 지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을 미워하고 싫어하는 셋 VS 당신을 좋아하거나 지지하는 사람 다섯, 여섯의 구도가 됩니다.
따라서 당신이 어떤 곳에 속해있건 그 곳에서 당신의 자리가 안정적일 것입니다.
이 글이 인간관계, 사회생활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