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냥이란 말의 사전적 의미는 “스스로 일을 헤아림. 또는 헤아릴 수 있는 능력”이며, 예문은 “그는 자기의 깜냥을 잘 알고 있었다.”입니다.
사회생활을 조금 해보니 자신의 깜냥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사회생활에서 큰 실패나 실수는 거의 대부분 자기의 깜냥을 모르는 것에서 나옵니다.
단순히 자기보다 쎈 상대, 이겨내지 못할 것에 무모하게 도전하는 경우만을 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선한 목적, 정의로운 목표를 이루기 위한 경우라 할지라도 자기 깜냥 이상의 것을 섣불리 맡아서 하려고 하다가는 일도 망치고 자기도 망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자기 깜냥을 잘 알고 있으면, 소위 난 놈인 동기나 선배, 후배에게 불필요한 질투심을 갖지 않습니다.
오히려 잘 해주고 그 사람이 잘 되었을 때 떡고물 하나라도 얻어챙기거나 최소한 그런 사람과 척을 지지 않아 나중에 피눈물을 흘릴 일이 없을 것입니다.
물론 저는 깜냥이란 것을 운명론으로 말할 생각은 조금도 없습니다.
지금은 일개 사원, 대리급에 맞는 깜냥일 수 있어도 사람이란 성장하고 발전하는 존재라고 믿습니다.
10년 뒤에는 회사를 두 어깨에 짊어진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이렇게 얘기하는 저 스스로가 제 깜냥을 잘 파악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늘 감사드리고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