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에게 진짜 조언을 듣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How, 어떻게라고 질문해야 합니다.
"지금 연인과 헤어질까요?"
"이 부동산을 사야 할까요?"
"지금 직장을 그만두고 이직할까요?"
이런 질문에 거침없이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딱 세 부류밖에 없습니다.
당신이 어떻게 되건 상관없는 사람,
당신이 망하기를 바라고 있는 사람,
당신의 환심만 사면 되는 사람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저런 질문에 선뜻 하라고도, 하지말라고도 하지 못합니다.
이유는 전문성 때문이건, 책임감 때문이건, 당신을 아껴서이건...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선뜻 답을 못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질문을 해보면 어떨까요?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결혼할 상대를 고르는 법이 궁금해서요."
"지난번에 부동산 사셨다고 들었는데, 어떤 점을 보고 사셨는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몇 번 이직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직 잘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질문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내가 했던 일, 내 생각을 말해주면 되기 때문에 한결 부담이 덜합니다.
나는 내 생각, 내 경험, 내 기준을 말해줬을 뿐이고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상대방의 몫이기 때문이죠.
또 사람에 따라서는 "할까요? 말까요?" 질문 자체를 마이너스로 보기도 합니다.
본인이 알아서 해야 할 일을 나에게 떠넘긴다고 생각하거나,
감정쓰레기통처럼 취급당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 또한 100% 어떻게만 질문하고 살아온 것은 아닙니다.
답답해서 할지, 말지부터 물어본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라는 것을 질문했을 때 길이 보이고 얻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주위에 현자라고 생각하는 분들께 "어떻게"를 질묺내보시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