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매니저’와 ‘AI창업가’ (2)
몇몇 콘텐츠에서 나는 혹자에게 인플루언서, 즉 크레이터를 비판하는 듯한 전달을 한 바가 있다. 그러나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크나 큰 오산이다. 나의 글은 특정 직업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구조에 대한 비평이다. 비평이란 내용을 분석하고,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그 가치를 평가하여 독자를 설득하는 일이다.
마케팅 회사는 크리에이터를 관리해 수익을 창출한다. 즉, 우리에게 인플루언서라는 존재는 시장에서 가치를 교환하는 주체로 우리는 오히려 그들의 실험과 노력을 존중한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단, 하나이다. '경제'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이다.
SNS의 등장으로 미디어는 TV라는 한정된 구조를 벗어나 다변화되었다. ‘스타’라는 계급은 '인플루언서'로 다분화되고, 광고비가 분산되어 더 많은 사람에게 더 공평하게 경제가 분배될 수 있는 사회구조가 형성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너무 존중한다.
(그리고 '합리'와 '공평'을 찾아 문화를 개혁한 모든 역사와 그 역사 속 시대를 일깨우기 위해 시키지도 않은 노력으로 일생을 바쳐 이름을 남긴 모든 인물들을 정말 존경한다.)
우리는 모두 돈을 벌기 위해 일한다. 그러나 자본을 배우기보다 소비를 먼저 배운다. SNS는 넘쳐나고, 콘텐츠는 쏟아지며, 누군가는 관심을 수익으로 바꾸고 있다. 그러나 정작 ‘돈이 어떻게 구조화되는지’ 배우지 못한 채 살아간다.
인플루언서는 콘텐츠로 영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컨설턴트는 컨설팅으로 영업하는 사람이다. 모두 각자의 방법으로 시장과 ‘가치교환’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다만, 인플루언서라는 특정 직업을 대표적으로 언급한 이유는 SNS를 소비하는 매체가 아니라, 경제를 확장하는 도구로 사용하기 바라기 때문이다.
광고시장을 가장 이해하기 좋은 키워드로 오래 연구한 본질적인 관점을 공유한 것이다. 내가 놓는 화두는 인플루언서라는 직업이 아니다. '그 수익이 구조적으로 반복가능한 자산인가?'라는 가치성이다.
SNS만 보더라도 물질과 자본이 얼마나 넘쳐나는지 단, 10초면 알 수 있다. 이러한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자본보다 소비를 먼저 배운다. 설계보다 비교를 먼저 배운다. 이렇게나 부유한 현대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돈'때문에 생을 마감하고 있는지 당신은 알고 있는가? 당신은 이 사회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그래서 나는 이 문제의식을 해결하고 싶었다. '돈'은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다. '돈'이 없는 것은 죄가 아니다. 그러나 '가난'은 죄일 수 있다. 가난은 사람을 병들게 한다. 현 10대 20대는 가난을 잘 모른다. 그리고 그들의 생활 절반은 SNS이다.
우리는 단 하루라도 아니, 단 1초라도 휴대폰과 떨어져있으면 불안한 시대에 살고 있다. 자본을 정확히 배워야 할 젊음에 비교와 열등감을 가르치고 있다. 자본을 배우지 못해 금융문맹으로, 소비적 습관으로 이어진 금융관리 최하로. 받을 연금이 없을지도 모르는 노년에 허세뿐인 가난한 습관을 축적해주고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의 젊음은 관심을 얻기 위해 소비되기엔 너무 짧다. 낭만과 사랑, 돈과 열정, 배움과 도전으로 가득하기에도 젊음은 너무너무 짧게 지나간다. 가장 빛나는 청춘이 허비되지 않길 정말 정말 바란다. 그래서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비난이 아니라 방향이다.
브랜드는 로고가 아니다. 우리가 정의하는 브랜드는 '내'가 '사회'와 거래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인플루언서라는 '직업'이 아니라, 브랜드라는 '자산'으로 시장을 이해하여, 각자의 브랜드로 서로의 직업을 존중하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 외치는 중이다. 근로소득은 자산이 아니다.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이 벌릴 수 있어야 한다. 브랜드매니징을 누누히 언급하는 이유는 이와 같다.
당신이 인플루언서인가? 그렇다면 당신의 브랜드는 당신의 캐릭터이다. 캐릭터가 돈을 버는 다양한 수단을 연구해야 한다. 당신이 개발자인가? 그렇다면 당신의 브랜드는 당신의 서비스이다. 서비스를 시스템으로 만들어야 한다. 당신이 옷가게 사장인가? 그렇다면 당신의 브랜드는 당신의 옷이다. 소비자가 좋아하는 이미지로 구매를 자극해야 한다.
브랜드라는 자산을 이해하는 순간, 노동은 구조로 전환된다. '나'는 삶의 주인으로. '자산'은 브랜드로. '삶'과 '일'을 구분해야. 마케팅을 위한 정확한 단계수립과 계획에 따른 실행 피드백을 쌓을 수 있고, 미래의 실패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브랜드로 자산을 구분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차민주라는 개인과 수고랩이라는 법인은 다른 인격체로 법의 존중을 받고 있다. 차민주는 수고랩을 관리하고 만들어가는 대표자일 뿐 수고랩이 아니다. 나는 수고랩에게 돈을 받고 수고랩의 시스템을 만들고, 사업을 확장하고, 자금을 관리하고, 인재를 등용하는 등 수고랩이라는 브랜드가 시장에서 더 나은 효율성으로 더 많은 가치를 교환할 수 있도록 대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시야를 갖는 것이 자산관리의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당신이 행복하길 바란다, 아니 70억 인구가 행복하기 바란다. 우리의 경제적 행복을 위해, 일과 삶을 분리해 사고하고, 자산을 매니징하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그리고 AI창업가를 늘려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나는 창업이 거창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사회와 거래하는 일이라고 정의하였다. 즉, 미디어로, 역할로, 서비스로, 제품으로 나만의 브랜드를 통해 가치를 교환하는 행위.
그리고 여기에서 AI창업가는 한 걸음 더 나아간 사람일 뿐이다. AI를 활용해 생산성을 증폭시키며 반복 가능한 구조를 시스템화 하는 사람. 그래서 다음과 같은 원칙으로 교육한다.
① ‘AI 가속형 Lean Cycle’로 실제 업무 흐름을 대체하는 방법을 체득한다.
② 단순 ‘빠르게 코딩하는 사람’이 아닌, ‘실험 속도를 높이는 사람’을 만든다.
③ 1/3의 시간으로 초기 개발·설계·문서화를 완성하는 구조를 학습한다.
④ 기업이 당장 필요로 하는 실무형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인다.
⑤ AI 기반으로 퍼포먼스가 보이는 결과로 시장을 설득하는 경험을 쌓는다.
우리는 이러한 5가지 원칙으로 빠른 실험·빠른 검증·빠른 실행이 가능한 AI Lean Cycle Developer를 양성하는 실무교육을 만들어가고 있다.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 정의에 맞춘 우리만의 AI 가속형 Lean Cycle 교육을 만들기 위해.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라는 고린도전서 15:41-42의 성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글이기도 하다. 나는 모두가 자신의 삶의 빛으로 살기 바란다.
다른 누군가의 평가로, 시선으로 나를 끼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묵묵히 책임과 열정을 다 할 수 있는, 내 삶의 가장 빛나는 주인으로 살아가기 바란다. 그러나 각자 가지고 태어난 빛의 정도는 조금 다를 수 있다. 누군가는 개발의 재능을, 누군가는 사업의 재능을, 누군가는 디자인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조금 서로가 다름을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
우리는 각자의 삶 안에서 정말 다양한 다른 경험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조금 다른 것일 뿐, 틀린 것이 아니고. 사회안에서 또 다른 삶을 함께 지탱하기 위해, 각자의 역할을 더 잘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나아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가 가진 것을 자랑하기보다는 나눌 수 있는 것을 자랑할 수 있길 바란다. 그래서 SNS로 비교의식과 열등감을 만드는 문화보다, 각자의 가진 재능을 함께 응원해줄 수 있는 더 나은 문화를 만들기 바란다.
나의 이야기로 전하고 싶은 것은 내가 어떤 역할로 무슨 일을 하며 살아갈지 스스로 선택한 책임이자, 내가 삶을 대하는 태도이다. 나는 누군가의 함부로하는 이야기같이 가난을 동정하는 것이 아니다. 사회의 책임을 가진 성인으로, 당연히 해야하는 보통사람의 소명(疏明)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모두 이미 무언가를 팔고 있다. 당신은 당신의 능력을 더 나은 자산으로 바꿀 힘이 있다.
그러니 세상을 두려워 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