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지식 콘텐츠 사업을 해야 하는 이유
2024년 올해 1년이 원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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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모든 것을 바꾸고 있습니다
AI Disrupt Everything
AI가 모든 것을 바꾸고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AI 신기술들이 쏟아지고, 투자 시장은 90%가 AI 기술 투자로 변했습니다.
AI 단어가 붙은 유튜브 썸네일, 출판 도서, 강의, 커리어 시장 등이 이미 너무 많은 대세가 되었죠.
오히려 너무 많아서 피로감을 느낄 지경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이 거대한 AI의 대격변의 파도를 잘 헤쳐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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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부의 계급을 재정의합니다
AI 계급도를 보시면, 물론 2090년 정말 먼 미래의 일이라고는 하지만,
현재 우리에게 주는 인사이트가 많습니다.
우선 계급은 3개밖에 없는데, 1계급은 창업가나 자본가로 0.001%
2계급은 유명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를 말하죠 0.002%
그리고 나머지 99%가 일반 노동자인데 전부 AI가 대체한다는 것이죠.
물론 지금 당장은 이렇게 극단적으로 가지는 않을거라 생각하지만
사회 정치적인 이슈나, 법, 제도, 사회 문화적인 여러 요인들이 있기 때문에
하지만.. 분명 이런 방향성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아마 5년 10년 뒤에는 이 정도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단순 반복 업무들은 거의 AI로 자동화가 되고, 일자리가 정말 많이 바뀔 거에요
5년도 기네요. 2~3년만 지나도 정말 많이 바뀔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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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패러다임 변화
좀 예전 책이긴 합니다만, 지적자본론, 한 때 엄청 인기가 많았죠
이 책에서도 시장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고 말하죠.
1단계는 제품만 만들면 팔리는 시대였죠. 80-90년대 산업 성장 사회죠.
2단계는 플랫폼이 주도하는 시대. 2000년~2010년대까지, IT, 모바일 시대죠.
거의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출시한 2008년 이후에 혁신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플랫폼 전성기가 왔었죠.
자 그러면 앞으로 3단계는 무엇이냐. 바로 콘텐츠의 시대라는 것이죠.
이제 제품도 너무 많고, 플랫폼도 너무 많아요. 이미 다 포화가 되었어요.
그럼 남은 건 뭐냐. 콘텐츠죠.
누가 콘텐츠를 만들고 기획하고 큐레이션하여 제안할 것이냐.
과거에는 대중매체가 몇백만명 사람들에게 동일한 콘텐츠를 전달했다면,
지금은 SNS로 인해 100명, 1000명, 10000명 단위로 니즈와 취향이 굉장히 세분화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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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콘텐츠만 본다
자 여러분, 퇴근하고 다들 뭐하시나요?
특별한 일 없으면 보통 저녁 먹고 쉬면서 유튜브나 넷플릭스 보죠
저도 그래요
뭐 스마트폰 사용시간 분석 통계를 보지 않아도 쉽게 알 수 있죠
우리가 보내는 시간 중에서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은
대부분 누가 봐도 콘텐츠를 보는거에요
이제 방송국 패러다임도 전부 유튜브로 넘어갔죠.
지금 유명 연예인들보다 유튜버들이 더 힘이 세질 거에요 아마.
지금은 연예인이 유튜브하는게 과도기인 것 같은데, 아마 나중에는 유튜버 크리에이터 힘이 더 세지겠죠. 왜냐하면 자기 채널을 자기가 소유하고 있으니까요. 자기 팬덤과 브랜드, 자체 콘텐츠를 갖고 있으니까요. 그냥 연예인들은 그런 게 없죠. 방송국에서 불러줘야 출연하는데, 유튜버는 본인이 창업, 기획, 제품, 출연, 마케팅, 팬덤 전부 다 하는 것이죠.
결국 소비자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제공하는 사람들이 앞서 말한 2번째 계급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0.002%가 되는 거에요
물론 그 숫자는 극소수가 아니라, 점점 더 마이크로 세분화되어 1000명의 구독자만 가지고도 먹고 살 수 있는 그런 소형 마이크로 크리에이터의 시대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다 1인 지식 사업가가 되어야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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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는 죽었다
제가 최근에 재밌게 읽은 책인데요
이 책의 인사이트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광고는 죽었다는 거에요.
원래 기업의 마케팅은 대부분 광고였고, 광고비 많이 쓰면 잘 팔리는 시대였죠.
그런데 고객의 85%는 광고가 스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광고 받으시면 거의 관심 없죠?
오히려 가끔은 귀찮죠
예전에는 광고 돌리면 효율을 체크할 때 ROAS가 500% 이상은 기본이었던 것 같아요
광고비 100만원 쓰면 5배인 500만원 매출이 나온다는 것이죠
그런데 어느 순간 점점 평균 ROAS가 줄어들더니 300%도 감사하고, 200% 나와도 잘 한 게 되었죠 이제.
요즘은 200% 이상은 잘 기대도 안하죠.
아니 100만원 써서 200만원 매출 만드는게 과연 올바른 방향일까요?
광고비만 50%인데, 나머지 50%에서 인건비, 운영비, 제품원가 다 떼면 사실 마이너스죠.
그런데도 최근까지도 수많은 회사들이 ROAS가 100~200% 사이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막 광고비를 떼려부었죠.
투자금이 많고 매출은 높여야 하고, 경쟁은 치열하니까요.
그런데 고객은 그럴수록 더더욱 스팸으로 여기고
잠깐 반짝 광고하거나 할인 프로모션 할 때만 제품을 사고
다시는 오지 않아요.
밑빠진 독에 물붓기죠
결국 이 책에서 하는 말은 광고가 아니라 소비자를 팬으로 만들어 계속 함께 가는 브랜드만이 살아남는다는 거에요.
제품이 좋아서 사는 게 아니라,
그 제품을 만든 사람이 좋아서 산다는 것이죠.
기업이 마케팅해서 광고 보고 사는 게 아니라, 고객이 스스로 브랜드를 보고 대표나 그 사람의 가치관, 철학, 콘텐츠를 보면서 계속 알아가면서 스스로 판단하고 좋아서 팬이 되어 산다는 것이죠.
결국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맥락과 동일합니다
팬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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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인간만이 가능한 역할
자 다시 AI로 돌아와서
그럼 AI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인간만이 가능한, AI가 절대로 하지 못하는 영역을 선점해야겠죠
저는 이게 4C라고 생각해요
콘텐츠, 커뮤니티, 클래스, 케어
콘텐츠의 중요성은 계속 말씀 드렸고,
커뮤니티도 방금 팬덤이 핵심이라고 말씀을 드렸죠.
그리고 케어, 아마 헬스케어나 멘탈케어, 의료, 서비스, 봉사, 종교 이런 사람과 사람 간의 직접 케어하는 부분들이 당연히 더 중요해 지겠죠
제가 오늘 말하고 싶은 부분은 클래스/코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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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지구상에서 가장 큰 회사는 교육 회사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라는 분이 이런 말을 했어요
시대가 너무 많이 빠르게 변할수록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뭘까요?
바로 먹고사는 일, 일자리죠
근데 지금 AI 때문에 일자리나 산업 모든 게 인류 역사상 유래 없을 정도로 변하기 시작했어요
IT 기술 발전은 너무 빠르구요
그럼 일자리, 먹고사는 문제를 위해서 가장 많이 필요한 게 뭘까요?
바로 재교육이죠.
이제 우리는 모든 것을 새롭게 다시 다 배워야 해요
그리고 AI가 할 수 없는 인간적인 공감, 격려, 소통, 커뮤니티 그런 것들이 중요해요
어차피 지식이나 학습은 AI를 따라갈 수 없어요
우리 인간은 보다 인간다운 방식으로 보다 행복하고 성취감 느끼고 여유롭고 풍성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하고 적용해야 할 부분 위주로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필요해요
물론 AI 튜터가 도움이 되겠지만, 진짜 사람이 감정적으로 교류하는 에너지와는 차원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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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의 결론이에요
AI 시대에 왜 지식 콘텐츠 사업을 해야 하는가?
첫째, 내 경험과 시간을 레버리지할 수 있어요.
새로운 무언가 제품개발이 필요한 게 아니라,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회사 생활, 취미, 관심사, 전문성 등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요. 이건 굉장히 진입장벽을 낮추고 바로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우리 다들 열심히 살아왔잖아요. 열심히 공부하고 취업하고 일하고 그런 것들을 앞으로 더욱 나를 위해 쓸 수 있어요
둘째, 무자본에 리스크가 적어요.
거의 투자금이 들지 않고 모든 건 지식 콘텐츠 연구개발로부터 시작해요. 리스크도 적어요. 작게 시작해서 계속 테스트해볼 수 있어요. 그냥 SNS 인스타 블로그 하나 올리고 코칭 무료로 몇 번 해보고, 그렇게 시작할 수 있죠
셋째, 이제 개인이 기업이에요.
이제 AI 기술이 너무 많아서, 그리고 앞으로 아마 지금보다 100배는 더 많아질 것이기 때문에 1인 기업이 10명 역할을 할 수 있어요.
1인 기업을 하기 너무 좋은 시대가 되었어요
저 예전에 퇴사학교 한창 운영할 때 직원이 10명이었어요. 개발자, 마케터, 디자이너, PD, 운영 등등. 그런데 지금 저 그 당시 했던 역할들 업무들 저 혼자서 거의 다 해결하고 있어요
개발도 노코드로 제가 직접 하고, 1-2일이면 웹사이트 만들고,
디자인, 촬영 편집도 혼자 할 수 있는 좋은 툴이 너무 많아요
아마 코로나 이후로 온라인 서비스 툴이 정말 많아진 것 같아요
예전에는 직원 1명 인건비 300만원 주던 일이 이제는 대부분 월 구독 1-2만원만 내면 되요. 거의 200배 넘게 비용 절감이 된거죠.
앞으로 이런 일이 더 많아질 거라고 봐요.
넷째, 앞서 말한 것처럼,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되어 수익을 높일 수 있어요.
이게 중요한 게 단순히 자영업처럼 매월 상한선이 있는 수익이냐, 프리랜서처럼 불안정한 수익이냐가 아니라 한 번 자리를 잘 잡고 나만의 팬덤이 생기면, 1000명의 팬 만으로도 계속 먹고 사는 구조가 나와요. 그리고 다양한 비즈모델로 스케일업이 가능해요. 콘텐츠 주제 1개로 책 내고 강의 하고 유튜브 올리고 블로그 글 쓰고 PDF 전자책 팔고 멤버십 열고 코칭 하고 뭐 다 할 수 있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저는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데,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어요
무슨 말이냐면, 내가 여기에 시간을 쏟고 에너지를 투자할수록 그게 계속 축적이 되어서 가치가 커진다는 거에요.
저는 피터 드러커의 이 말을 좋아해요
"나는 은퇴할 생각이 없다"
아마 80대에 했던 말이에요
지식자본가가 되면 나이가 들수록 경험과 지혜, 노하우가 더 많아지고 몸값은 더 높아지고 가치는 더 올라가죠.
이런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결국은 라이프스타일의 문제인 것 같아요
나만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나답게 살면서 자유롭게
내 브랜드와 지적자산을 쌓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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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언젠가 1인 지식 사업가가 되어야 한다
이제 시대가 정말 많이 바뀌고 있어요
제가 예전 퇴사학교 때 강의하던 자료에요
2016년이니까 벌써 8년 전이네요
그때도 이 장표를 보여주면서 수강생 분들에게 말했던 게 기억나요
자 우리는 대부분 첫번째 세계만 알고 있다. 이 세계는 변화 강도가 작고 안정적이고 50대 정도까지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점점 두 번째 세계가 다가오고 있다. 이 세계는 회사 밖이라 위험하지만, 창업, 창작, 창직 등 다양한 가능성으로 열려 있다.
근데 우리 모두는 언젠가 두번째 세계로 가야만 하고, 최소 50대 이후부터 100세까지 인생의 절반 이상을 여기서 보내야 하는데, 아마 대부분은 별다른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두 번째 세계도 조금씩 준비하고 경험하면 오히려 내 몸값이 오르고 미래 커리어 안정성이 더 커지는 길이 될 것이다.
라는 식으로 말했던 것 같아요
자 이제 저는 다시 두 번째 세계를 준비하고 있어요
근데 8년 전과 다르게 벌써 지금은 오히려 두 번째 세계가 점점 더 대세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정말 시대가 빠르게 변하죠. 아마 앞으로 5년 10년 뒤에는 두 번째 세계가 디폴트가 되어 있지 않을까. 지금의 10대를 알파 세대라고 하는데 그들이 10년 뒤 성인이 되고 일을 할 때
절반은 지식 창업가나 크리에이터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
그 시대에 우리가 좋은 선배이자 롤모델이 되길 바랍니다.
제목을 AI 시대 1년 이내 지식 콘텐츠 사업을 해야 하는 이유라고 했는데
1년 이내인 이유는, 사실 딱히 없어요
그냥 빠를수록 좋다는 것이고, 늦을수록 그만큼 손해라는 것이죠
우리가 생각하는 인생 분기점의 최소 단위가 1년이니까
앞으로 어치브에서는 이런 이야기들, 더 많이 준비할게요
앞으로 같이 격변의 AI 시대를 잘 헤쳐나가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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