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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버라이어티삶 Jun 23. 2021

모호성 오류 (ambiguity effect)

인간은 모호함을 싫어하기 때문에, 더 나은 선택을 포기하기도 한다.


모호함을 피하려다 뒤통수 맞은 사람들에게...

모호성 오류는 이름부터 좀 애매...하다.


모호함? 정확하지 않다는 것인가? 잘 모르겠다는 것인가?


어려우니까 그냥 이번에는 넘기자.. 이건 잘 모르겠고, 저거는 아는거니까 저게 맞을거야...



이런 생각으로 뭔가 판단하고 결정해 왔다면, 당신은 모호성의 오류에 뒷통수를 맞고 있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유리한 결과의 확률을 알 수 없는 선택지보다 유리한 결과의 확률을 알 수 있는 선택지를 고르는 경향이 있다.



모호성 오류 (Ambiguity effect)는 정보의 부족, 이해의 부족 혹은 정보의 애매모호함으로 인해 의사 결정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미국 경제학자 다이넬 엘스버그가 1961년에 처음 주창했다.



또다른 '애매모호'함으로 인한 오류는 '의미의 불명확함'으로 부터 발생하기도 한다.


'여러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는 불명확한 구절로 인해 발생하는 오류'라고 검색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개의 단어가 품고 있는 여러개의 의미로 인한 말장난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모호성의 오류를 피히가 위해서는 맥락을 읽어야 한다. 여러개의 의미 중 맥락상 옳은 의미를 파악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모호성의 종류


- 애매성(하나의 단어가 두개 이상의 다른 의미로 사용되는 것)


- 모호성(문법적 구성 때문에 애매하게 해석될 수 있는 것)


- 강조(문맥상 적당하지 않은 왜곡된 강조를 통해 잘못된 결론으로 유도되는 것)


- 합성(각개의 항목으로는 참인 사실을 집단에도 적용하여 참이지 않을 수 있는 결론을 도출하는 것)


- 분해(전체로는 참인 것을 각 구성원들에게 도 참이라고 결론을 도출하는 것)


뒤통수 안 맞으려면, 확인 또 확인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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