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군항제 시작과 함께, 내 전자책이 세상에 나왔다

by 수인살롱

오늘 드디어 유페이퍼 전자책 등록 승인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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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 기준에 어긋나서 한번 승인거절을 먹었다. 마지막 발행 정보를 빠트린 탓이었다. 그렇게 수정을 하고 나서는 신청 버튼을 제대로 안 눌러놓고는 나는 신청을 한 줄 알고 기다리기만 하다가 혹시나 해서 다시 들여다 보니 신청이 안되어 있었다. 아뿔싸! 그렇게 두번의 어리석은 짓을 하고 난 이후에 드디어 오늘 승인이 났다.


6주 글쓰기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4월 진해 군항제 벚꽃이 필 때 전자책을 세상에 내 놓겠다고 호기롭게 큰소리를 쳤다. 뭔가 데드라인을 정해 놔야 될 것 같아서 한 말이었는데, 말이 씨가 되었다.


내일 부터 2026년 진해군항제가 시작된다. 오늘이 전야제다. 그리고 오늘 내 전자책도 최종승인이 나고 판매가 시작되었다. 절묘한 타이밍이다. 약간은 장난스럽게, 그러나 마냥 장난은 아니었던 군항제 꽃필 때 내 책도 꽃이 되어 필것이다 라고 했던 말이 현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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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목표 하나를 정하고, 구체적인 선언을 하면 이루어지는 나의 경험이 나 처럼 뭔가를 진득하게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작은 동기부여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내 전자책은 유페이퍼에 실제로 ‘판매 중’이다. 누군가의 화면에 내 책이 뜨고, 누군가가 읽을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고 성공이다.


혹시 가볍게 읽을 글을 찾고 있다면, 한 번 들러봐도 좋다. 반복되는 하루를 다르게 바라보고 싶은 사람에게 작은 힌트가 될 수 있다. (별일 없는 하루도 충분히 쓸만합니다 - 수인살롱 : 유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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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없는 하루도 충분히 쓸만합니다

6주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글을 썼다. 잘 쓴 날도 있었고, 억지로 쓴 날도 있었고, ..

suin1023.upaper.kr


2026년 진해군항제는 잊지 못할 것 같다. 진해군항제와 함께 온 내 첫번째 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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