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지는 물에 녹는다

나의 사전 100_ Day 44. 화장지

by 수인살롱

화장지는 물에 녹는다

예전에는 화장실 쓰레기통에 모인 화장지 냄새가 역겨웠다. 쌓인 화장지를 버리는 것도 예사일이 아니었다. 니가 버리냐 내가 버리냐로 옥신각신 싸우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사용한 화장지를 변기에 바로 버리니 냄새도 쓰레기 정리도 한방에 해결됐다. 물에 잘 녹는 화장지가 있어서 생활의 질이 높아지고 세상 살 맛이 난다.

물에 잘 녹는 화장지처럼 배움도 유연함이 필요하다. 유연해야 새로운 생각이 스며든다. 딱딱한 마음은 좋은 말도 겉돈다. 화장지가 물에 부드럽게 풀리듯 마음도 유연할 때 새로운 지식과 경험이 스며든다. 잘 녹는 화장지가 변기 막힘을 만들지 않듯, 유연한 마음이 더 많이 배우고 더 멀리 성장하게 한다.



<나의 사전 100>은 100개의 단어를 '나만의 주제'로 풀어내는 여정이다.

앞으로 100일동안 하루에 한 단어씩 해당 단어의 정의를 내리고, 내 생각을 적어 나갈 예정이다.

100개의 단어가 모이면 전자책으로 만들어 또다른 결과물로 세상에 나오는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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