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전 100_ Day 45. 수건
수건은 기념품이다
욕실 수납함에 다양한 기념일이 새겨진 수건이 쌓여 있다. 팔순잔치, 돌잔치, 체육대회, 상공회의소 회장 이름이 새겨진 수건, 회사 행사 기념 수건, 전시회 참여 기념으로 받았던 수건까지. 사람들은 중요하고 기억하고 싶은 날과 순간을 수건에 새겨 선물한다. 수건을 사용하다 보면 가끔 끝자락에 새겨진 글자가 눈에 들어온다. 평범한 생활용품이 기념하고 싶은 소중한 시간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기념품이 된다.
배움은 나만의 성공 경험이 새겨진 기념품을 늘려 가는 일이다. 무언가를 이해하고, 해내고, 성공했던 경험을 마음에 하나씩 새겨 나간다. 배움과 학습을 통해 작은 성공 경험을 한 번, 두 번 쌓아 가다 보면 내공이 단단해진다. 눈에 보이지 않던 마음의 근육도 함께 단련된다. 그렇게 우리는 조금씩 성장한다.
<나의 사전 100>은 100개의 단어를 '나만의 주제'로 풀어내는 여정이다.
앞으로 100일동안 하루에 한 단어씩 해당 단어의 정의를 내리고, 내 생각을 적어 나갈 예정이다.
100개의 단어가 모이면 전자책으로 만들어 또다른 결과물로 세상에 나오는게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