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흔한 암환자 이야기 20

3번의 진료

by 본비

가족여행 후 갑자기 손이 부어올랐다.

나는 암수술후 초기 부종을 진단 받은

림프부종 환자이기도 하다 다행히 초기에

가서 붕대치료 등 잘 유지하고 있긴했지만

갑자기 손이 부어올라 당황했다

그래서 일정에 없었던 재활의학과 진료를 예약했다. 마침 예방적 부인암클릭닉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했기 때문이다.


1. 우선 재활의학과 진료는 선생님이 붓기 빼긴위한 운동을 가르쳐주셨다. 항상 환자가 진료를 받으러 가면 오랜시간동안 찬찬히

진료해주시는 재활과 선생님!

부종을 뺄수있는 다양한 동작을 알려주시고

연습했다. 케어핏을 차기전에는 꼭 솜붕대 등을 감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셨고

손도 정말 약하게 마사지를 해야한다는 것도 알려주셨다. 한달 뒤에 운동후 경과를 보기로 했다. 그런데 실천이 싶지 않다. 그래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노력해보기로 했다.


2. 산부인과 검진 후 저 나이가 많아졌는데

아이를 가질수 있나요? 라는 질문에 난자 2022년도에 얼린 거 13개의 나이는 2022산이라고 하셨다. 호르몬제 끊고 루프린 주사 끊고 혈종과 샘과 상의후 임신하게 되면 출산하고 오라고 한다.

너무 쉬운 답변에.. 감사하면서도 생리가 돌아오긴 하는 건가..궁금했다. 또다른 과의 희망적인 이야기가 감사했다


3. 참여하는 임상연구에 사인을 하러 오라고 한다. 이연구는 새로운 항호르몬제를 먹는 연구인데, 사인을 하고 얼마후 뼈스캔, 복부씨티, 피검사, 심전도 검사가 이루었다

하루에 조형제에 뼈스캔을 위한 약품, 혈액까지 뽑고 내 오른팔은 주사바늘에 세번이날 찔렸다 ㅠㅠ(치료과정에 주사가 젤 어렵다). 그날은 약에 취해 간만에 푹잤다. 그리고 반복되는 검사 과정 쉽지 않지만 잘 견뎠다


시간이 흘러

연구간호사님에게 연락이 왔다

이번엔 멀쩡하던 간수치가 80이라고 한다

연구참여보다 훨씬 높아진 수치라서

지켜봐야 한다고 했고

전이는 아니지만 담낭이 안좋으니

간담췌의사 선생님을 만나 진료를

보라는 안내를 받았다.

하아.. 왜 맨날 그냥 넘어가는게 없을까 ㅠㅠ

그래도 마음을 다독이며...

다음 스텝을 또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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