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과 여성은 모두 매일 1,400개 이상의 뇌세포를 새로 만들며 그것은 가장 활동적인 뇌 영역으로 옮겨간다. 학습할 때 이 새로운 세포들이 두뇌에서 활성화되는 특별한 부위에 연결된다는 것이다.
크리에이티브 커브란 친숙성과 색다름을 둘 다 추구함에 있어 선호도와 친숙성에서 종형 곡선의 관계를 보이는 것을 말한다. 즉, 어느 정도 합당한 친숙성과 색다름의 경계에 있음으로써 스위트 스폿에 도달하더라도 시간이 흐르고 친숙성이 늘면서 선호도는 줄어드는 것이다. 선호도가 줄어들지 않고 계속 스위트 스폿에 있으려면 알맞은 정도의 색다름도 추구해야 한다.
크리에이티브 커브에는 4가지 법칙이 있다
1. 소비
아하! 하는 순간을 촉발할 만큼 그 분야를 엄청나게 소비하여 감각을 쌓는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는 결코 통찰력을 가질 수 없다.
2. 모방
분석하여 따라한다. 패턴을 따라한다. 친숙한 구조를 제공함으로써 크리에이티브 커브의 스위트 스폿에서 콘텐츠를 쉽게 만들어 낼 수 있다. 독창성이나 창의성이라고 해 봐야 솜씨 좋은 리믹스일 뿐이다. 우리의 두뇌는 특정 패턴에 반응하므로 거장이 사용하는 공식을 배워야 한다.
프랭클린 메소드
벤저민 프랭클린은 위대한 문필가가 되기로 다짐하고 감탄이 나오는 기사를 만나면 각 문단의 요점을 찾아 얼개를 완성한 후, 똑같은 얼개를 사용하여 그 기사를 완성하고 원본과 비교해 보았다. 자신이 만든 얼개를 뒤섞고 각 문장을 다듬고 가장 세련되고 설득력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 이와 같은 모방과 훈련을 통해 그는 글솜씨를 키웠다. 성공한 창의적 작품의 기본 구조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재창조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1. 기본적인 친숙성, 2, 그 친숙성을 유지하면서 색다름을 덧붙인다, 의 수순을 밟게 된다.
3. 창의적 공동체
스승을 찾아 호기심을 갖고 계속 질문한다. 우정어린 충고뿐 아니라 피드백을 주고 문제점을 교정해 줄 것이다. 창의적 사람들은 정서적 돌출부나 웅덩이를 지날 때 강력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흥미롭고 창의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려 노력해야 한다. 초기의 조그마한 차이는 시간이 가면서 큰 격차를 만들어 냄을 잊지 말자. 멘티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프로모터는 명성과 신용을 제공하며 서로에게 혜택을 준다.
4. 반복
목표는 단순하다. 고객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어떤 창작과정이든 그 목표는 대단한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지만, 과정 자체를 개선하는 것 또한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그래서 창작가는 끊임없이 측정하고 평가해야 한다. 자신의 최종 후보 명단을 최고 지위에 올리기 위해 아이디어를 다듬는 자기만의 방법을 갖고 있다. 개념화, 압축, 큐레이션, 피드백, 이것을 반복한다.
1.개념화 - 예를 들어 200가지 아이스크림의 특징을 목록으로 작성한다
2. 압축 - 200개의 후보군을 실험가능한 15개로 줄인다
3. 큐레이션 - 먹어 보고 마음에 드는 맛을 고르고 단골들에게 샘플을 보내거나 매장에서 고객들의 반응을 살핀다
4. 피드백
결국 모든 상업적 창작 활동의 목표는 특정 시기에 소비자의 취향을 파악하여 그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듣는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소비자/관객 등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정치도 마찬가지-여론조사와 테스트 방식을 사용하여 완벽해 질 때까지 메세지를 다듬고 또 다듬어 승리한다.
취미삼을 글을 쓴 e-북 작가는 10년 동안 공들인 작품이 실패한 후 방법을 완전히 바꿔 보았다. 직접 작가들의 모임을 만들고 이야기 구조를 연구, 글을 쓰기보다 먼저 작가 모임의 이야기를 들었다(이 작가는 로맨스 소설 작가였음). 트렌디한 소설의 등장인물의 나이와 직업에 대해 알게 되어 정확히 타격했다. 창작모임과 아마존의 무료 데이터 덕분에 독자들이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청중의 반응을 귀담아 듣는다면 그에 상응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데이터 기반의 반복적 과정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다듬고 청중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