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안양1번가에서 '그냥 혼자 놀기'를 하고 있습니다. 제목에서 밝힌 것처럼 저는 마이너 느낌이 들어서 안양1번가를 좋아합니다. 물론 예전에는 엄청 휘황찬란했었지만 지금은 평촌과 범계에 직장인과 학생들을, 유동인구를 뺏겨 버린 안양 1번가입니다.하지만 반골 기준이 다분한 저로서는 이렇게 마이너 느낌이 폴폴 나는 안양 1번가가 좋습니다.
길건너에 7그램 커피숍이 보이네요
오늘은 안양 5동에 가서 헤어컷을 하고 1번가로 나와'샤오바오 우육면'에 가서 '우육면 + 샤오롱바오 세트'를 먹었습니다. 유명한 가게답게 국물이 좋았습니다.
칭따오 640ml를 거의 다 마시고 7그램으로 이동하여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지금 <건강의 뇌과학>을 읽고 있는데요. 행복은 우리가 현재 상태에 만족하는 마음(자기 삶에 만족하는 마음의 상태)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의 인식에 달려 있습니다.
소득, 건강, 사회적 지지, 신뢰, 관용 등이 행복의 요건이라고 하네요.
어떠신가요? 지금 행복하신가요?
저는 어제는 뇌를 많이 쓰고 오늘은 방랑을 하고 있습니다. 행복지수는 지금이 조금 높네요. 어제는 미션 수행을 계속 했었습니다. 수행자의 생활 이후에 '놀이와 평안함'은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