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제안서 쓰면서 활용해본 무료 상업용 폰트 활용 리뷰
지난 10년동안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많이 한일은 무엇인가요?
바로 제안서 작성이다. 회사에서 맡아서 할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서 1년 평균 10개 이상의 제안서를 작성한다. 우리 회사의 경우 그 동안 수주 확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었어서 1년에 10개의 제안서보다 안쓴 경우도 많았다. 수주가 된 다음에는 1년간 맡았던 사업을 운영하느라 제안서 작성은 멈추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안서를 작성하는 시기는 매월 3월~5월 사이 가장 핫하게 많이 쓰고 5월~12월까지 사업 운영을 진행한다. 한마디로 말하면 제안서도 쓰다보면 감이 잡히는 시기가 있는데 항상 2달하다 1년을 손을 놓고 지내다 보니 매년 3월이 되면 제안서 작성이 늘 새롭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제안서 작성할 때 항상 쓰고 있는 본문 작성 폰트 5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추천한 5가지는 다들 잘 알고 있는사람도 있을수 있고 모르는 사람도 있을수 있다.
하지만 10년동안 기획자로 있으면서 썼던 노하우가 있는 만큼 참고 하면 도움이 될것 같아 글을 작성해 본다. 맨 아래 다운로드 링크도 넣어놨다. 폰트 매번 찾기 귀찮은 사람들은 다운로드 받아서 써보길 추천한다.
제안서를 쓰는 사람으로써 폰트 잘못고르면 너무 힘든데 구글 폰트는 디자인 못해도 가장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폰트다. 당신이 제안서를 처음 쓰는 사람이라면 처음에는 예쁜 폰트 찾느라 고생하지 말고 Noto Sans KR을 쓰라고 추천하고 싶다.
구글폰트는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모두가 사랑하는 폰트이다. 처음인 사람은 활용하자.
제안서를 쓰다보면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세련된 제안서를 쓰고 싶다는 욕심이 들기 시작한다. 깔끔하면서도 조금더 가독성이 좋게 보이는 고딕폰트를 원한다면 프리텐다드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총 9단계 굵기를 지원해서 폰트만으로 다양하게 표현이 가능하고 특히 발표자료를 만들때 표현력이 우수하다.
에스코어드림은 내가 요즘 많이 쓰고 있는 폰트인데 뭔가 고딕의 깔끔한 느낌을 주면서도 디자인 요소를 가미하고 싶을 때 쓴다. 에스코어드림의 장점은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면서도 둥글거리는것이 친근 거림을 주는 것 같다.
제안서를 많이 쓰다 보니 글씨체가 저렇게 둥글면 뭔가 친근하게 다가갈 것 같은 느낌이랄까.
구글 폰트와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는 제안서 BASIC 폰트이다. 어딘가 익숙한 듯한 느낌. 친근한 느낌. 그렇지만 깔끔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때 많이 활용하고 있다.
제안 내용이 엄청 무겁지 않으면서 간결하고 직관적인 느낌을 연출할 때 많이 활용하고 있다. 특히 우리 회사의 경우 20대 직원분들이 가장 많이 쓴다.
요즘 가장 핫한 폰트인 것 같다. 아주 개인적인 소견이다. 디자이너들 사이에서도 추천해주기도 하고 제작물이나 웹/앱 디자인에도 많이 활용하는 폰트이기도 하다. 약간 윤고딕을 닮은 느낌에 세련된 느낌이어서 그런 것 같다.
나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제안서를 써야 할 때 많이 활용하고 있다.
내가 쓰고 있는 폰트 5가지를 소개해보았다. 정말 많이 쓰고 있고 고딕체 뭘로쓰지가 고민인 사람들은 도움이 많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각 폰트별 다운로드 링크는 아래 글을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