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 갈 때는 좋은 옷들보다는 버릴 옷들을 많이 가져가서 입고 버린다. 현지에서 지내다 보면, 세탁을 맡기데 되는데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대부분 사이즈가 줄어서 오거나 옷들이 얼룩지거나 손상이 되어서 오기 때문이다.
5성급 호텔에서 제공하는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를까. 간혹 이벤트처럼 세탁물을 무료 혹은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하지 않는 이상, 웬만한 저가 숙소 1박과 맞먹는 호텔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어렵다. 그렇다 보니, 만만한 것이 거리의 빨래방, '론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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