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퍼들의 천국? 요가의 천국? 정답! 흡연자의 천국? 이것도 정답니다. 한국에서는 담배 한 대 잘못 피웠다간 눈치 받고, 때로는 범죄자보다 심한 ‘죄인 취급’을 받곤 한다. 흡연자를 바라보는 눈빛 역시 상당히 날카롭다. 지금도 한국의 흡연자들은 어디선가 조용히 숨어 들어가, 재빨리 한 모금 빨고 나와야 하는 신세다. 그렇게 담배는 ‘조심스러운, 숨겨야 할’ 무엇이 되었다.
하지만 발리에서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세상에 참 많은 지상 낙원 중에서도 발리는 흡연자들을 위한 지상 낙원이다. 담배 한 갑쯤은 누구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어디서든 그것이 실내가 되었건 간에 자유롭고 거침없이 담배에 불을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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