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혀 있던
꿈의 조각들이
영근 꽃이 되어
어둠 속을 응시하던
나의 눈에서
솟구쳐
바람결에 사라져 간다.
떨어진 꽃잎들로
입술을 적시고
황량한 거리로
나가
내 안의 파편을 밟으며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