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와 친절이 세상을 풍요롭게 만든다.
10초의 여유
코로나19가 오고 난후 오프라인 강의가 사라졌다. 십시일강 오픈특방을 운영하면서 마음에 여유가 없었다. 늘 조급했다. 그때부터 쫓기기 시작했다. 책을 읽어야 했다. 강사들을 초빙해야했다. 재능기부로 낭독과 sns 강의를 했다.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을 초대했다. 한편으론 기뻤다. 다른 한편으론 시간에 쫓겼다. 회사일과 낭독모임, 강사들을 초대하면서 숨이 막혔다. sns에 초대하는 글과 강의 후기 글, 섭외 단 한순간도 마음의 여유를 느끼지 못했다.
왜 남을 위해 봉사했을까? 왜 마음밭에 불안을 조성했을까? 왜 여유를 갖지 못했을까? 쫓고 쫓기는 삶을 살았을까? 조급하게 살아도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나에게 배려와 친절을 베풀자. 심신의 건강을 위해 자신에게 10초의 여유를 주자. 하늘은 보고 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