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데이터+AI+그 외 직장 생활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어요.
“제발 그냥 해…” (뉴스레터를 런칭했어요.)
혹시 저와 링크드인 1촌이신 분 계실까요?
저는 스리슬쩍 링크드인으로 글쓰기 터를 옮겨 올해 5월부터 연재해왔답니다.
지금 이 제목을 적다가 드는 생각, 마케터는 꼭 ‘런칭했어요’라고 하더라고요. 그냥 ‘만들었어요’라고 해도 될텐데!
아마 그래서 이 뉴스레터를 만드는 데에 이렇게 오래 걸렸나봅니다. ‘왜 뉴스레터는 안하세요?’라는 질문도 종종 받았는데, 정말 ‘못’하고 있었거든요.
이게 정말 마케터의 직업병이에요.
. 뉴스레터의 제목
. 헤더 이미지
. 템플릿과 CTA
. 앞으로의 운영 계획
. 확장성과 방향성
모두 제대로 기획하지 않으면 시이-작! 못하는 것이요.
개인적인 뉴스레터라 일단 시작하고 수정해가면 되는 것인데 그게 참 안되는 것 같아요. 기획한 결과물도 계속 성에 차지 않고요. 제 머리 속에서 계속 ‘IMC… Holistic… 아이덴티티… 차별화…’ 이런 단어만 의미없이 메아리치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그냥 내버렸습니다!
뉴스레터의 제목은 ‘일잘러의 성장 노트’인데요. 요즘 ‘뻔뻔함이 셀프 브랜딩의 무기이다!!’하고 용기를 많이 내고 있으니 제목에 너무 거부감을 느끼지 말아주세요…!
주제는 [ 마케팅+데이터+AI+그 외 직장 생활 ]에 대해 다루기에, 뉴스레터 이름에 대해 고민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뉴스레터는 매주 수요일 2시에 주 1회 배달됩니다. 새로운 내용이 아닌, 올해 5월부터 링크드인에 포스팅했던 내용을 ✨인기 순✨으로 보내드려요!
그래서 봤던 콘텐츠를 또 보실 수 있겠지만, ‘아.. 이런 컨텐츠가 인기가 많구나.’가 궁금하신 분들께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헤더는 Pinterest로 레퍼런스를 찾아 Procreate로 그려봤습니다. �
✋ 여러분 24년이 4일밖에 안남았어요. 저처럼 이렇게 떠밀려서 하면 실천할 수 있는 것을 계획만 하고 계신가요? 일단 저지르고 개선해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