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는 좋아 하지만 사과 꽃은 자세 히 본 적이 없다. 내 기억으로는. 사과 꽃은 4월~ 5월에 핀다.
꽃은 짧은 가지 끝에 5~7 개가 산형으로 달리며 흰색 또는 연분홍으로 핀다. 꽃잎은 5장이고 타원형이다.
사과 꽃의 꽃말을 유혹이라고 한다. 꽃봉오리는 붉은색이다.
사과 꽃은 배 꽃이 필 때면 거의 같은 시기에 피는 꽃이다. 차를 타고 지나갈 때 과수원에 피어 있는 꽃을 보면은 환상적이다. 그러나 사과꽃이 필 때면 가 까이 가 본 적이 없어 꽃을 세밀하게 관찰해 보지는 못했던 것 같다. 그림을 그리면서 사과꽃과 만나고 꽃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끼게 된다.
시니어에 나간 지 일 년이 넘었다. 처음에는 붓글씨 연습을 하라고 해서 했는데, 얼마 후 분야를 나누었다. 나는 꽃그림을 그리고 같이 하는 어른은 글씨를 쓰고, 그분은 글씨를 쓴 지 오래되신 분이다. 담당 선생님과 여러 가지 시도를 해 보았다. 관광객 좋아할 수 있는 게 무얼까? 책꽂이, 엽서, 어린이들에게 페이스 페인팅, 사람들이 선호할 수 있는 작은 꽃 그림을 엽서나 편지봉투에 그려서 철길 마을에서 관광객에게 나누어 주는 일이다. 처음에는 연습을 해서 많이 그려놓았다.
용돈 봉투에 꽃그림을 그리고 시간이 조금 남았다. 남는 시간을 나는 그림을 잘 그려서 화집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꽃그림을 그리며 모으고 있다. 꽃 그림을 그리게 되니 꽃에 대한 관심이 더 많이 졌다. 그리고 내 생활 속에 꽃들이 말을 걸어오는 둣 마음이 꽃 같아진다. 매주 3일 정도 그리는 꽃 그림은 나의 삶도 꽃처럼 향기롭기를 기대하면서 꽃 그림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