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선 작가 강연
가을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이다. 그런 연유 인지 동네 서점에서 작가 강연이 많아졌다. 매월 받는 월급이 아닌 보너스 받는 기분이라서 좋다. 독자가 많은 베스트셀러 작가! 임경선 작가와의 만남은 약간의 설렘이었다. 지금 에세이 수업을 받고 있는 작가님 권유로 '태도에 관하여' 란 책을 읽었다. 내가 항상 염두에 두고 추구하는 삶의 가치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은 간결하고 산뜻하다.
' 태도' 란 '어떻게'라는 살아가는 방식과 가치관을 문제로, 그 사람을 그 사람답게 만드는 고유 자산이다 라고 말한다. 태도에 관하여 책 p7 작가의 말에 공감했다. 임경선 작가는 자기만의 삶의 방식을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사는 사람일까? 궁금해서 강의를 듣고 싶어 졌다.
4십대의 나이가 되면 삶을 관찰하는 원숙한 사고가 온다. '태도에 관하여' 책은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자신을 조율하며 살 것인지 작가의 시각으로 정리가 잘 되어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나 자신은 막연히 자기 삶에 대해 정확한 감정 정리가 되질 않아 답답했는데 , 임경선 작가의 책을 읽게 되어 나름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방황했던 내 마음들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았다. 사람은 저마다의 향기와 서로 다른 분위기가 있다. 조금은 차갑고 담담하고 무심한듯한 인상이었지만 차근차근 대화하듯 이해하기 쉽게 작가로 가는 길을 안내해 준다.
맨 먼저 정기적으로 글을 쓸 수 있는 곳을 찾아 3개월은 지속적으로 써야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정보도 말했다. 책 한 권 쓸 수 있는 분량은 A 포 용지 100장은 써야 한다고 한다. 본인도 독립출판사 까지 내게 된 동기의 정보를 말하면서 책을 출간하고 판매되는 일은 어려운 작업이라고 했다.
독립출판은 ' 도쿄 여행 ' 이란 책을 한번 내고 접어 노라고 이야기 말한다. 독립출판은 여러 가지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아 피곤하고 힘든 일이다.
책을 출간하는 일은 많은 인내와 혼자만이 견뎌야 하는 고독하고 외로운 작업이다. 제일 중요한 내용은 자신의 글이 읽는 독자에게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다. 재미가 있어야 하고,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수많은 경험과 통찰력이 글 쓰는 역할을 해낸다. 글을 쓰고 독자와 공감을 하고 책으로 나와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는 는 사실을 엄청한 일인 것이다.
작가의 강연 후 팬들과 함께
예전에는 서점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사서 읽었는데, 작가들의 강연을 들으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좋은 글로 책을 만들어 많은 사람에게 지식정보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해 주는 책은 작가들의 혼신의 노력과 땀이 만들어낸 결과의 산물이다. 글 잘 쓰는 작가는 뇌 속에 수많은 메모리가 저장이 되어 있지 않나, 궁금하다. 수없이 많은 이야기가 술술 나와 책이 되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임경선 작가가 말하는 매력 있는 글쓰기 기법은,
첫째 자연스럽게 뭔가 느꼈을 때 떠 올리며 관심을 갖는다. 여러 가지 것에 발을 푹 담그는 것이 글 쓰는 주제가 된다.
둘째 자기가 잘 아는 것, 좋아하는 것,
셋째 나한테 의미 있는 것, 상처, 꿈, 글은 어떤 상황이 될 때 그때 쓴다.
넷째 내가 기억하는 것, 잔잔한 것, 마음속에 각인된 이야기.
글의 요소
솔직함. (독자를 의식하지 않고 } 자기가 믿고 좋아하는 것을 쓴다.
자의식, 콤플렉스와 자존심이 높은 사람이 있다. 내가 망설이는지, 두려운지, 나다운 글을 쓴다. 내가 내 마음을 모를 때, 다른 곳으로 빠진다. 본인이 즐거우면 독자도 즐겁다. 솔직해야 재미있고 오래간다. 솔직함은 두려움이 없다.
솔직함, 그 사안 대해 깊이 알지 못한다. 정확해야 문장 단어 그런 것이 나온다.
간결함,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는 걸 좋아하고 중시한다. 멋 부리고 기교 부리는 것은 아니다. 내 머릿속에 처음으로 떠오르는 표현이 정확하다. 단문으로 쓰건, 연결이 필요. 단문, 장문 호흡이 필요하다. 가독성이 좋아도 남는다. 수식어 절제 하나만 두는 게 충분하다. 과하면 강박적이다.
고요함. 문체다. 스토리텔링, 그 사람만이 지니는 무드가 있다. 그 사람만의 삶에 방식이 배어 있다. 자기만의 문체가 있다. 기본적으로 지향성에 관련이 있다. 자기만의 문체를 가지는 분은 음악을 많이 듣고 소설과 맞는 음악(무드에 들어가기 위해서),
재미, 신선한 자극과 공감, 글이 외롭지 않다는 느낌, 여유가 있어야 한다. 저술을 하려면은 결국 모든 작가들은 세 문장에,
초고, 일단 쓰기, 몰입이 중요 일단 5줄 문장이라도 쓸 것 뼈대 준비,
독해 능력이 있어야 한다. 한 문단은 책 한 권을 넣어야 할 것. 수정은 용기가 필요하다. 뼈 깎는 느낌이다.
보안, 기승, 전결 다 들어간다. 잘못된 글은 빼 버린다.
원고를 식힌다. 글을 써 놓고 최소 몇 시간 식힌다. 종이로 출력을 해서 보아야 더 잘 보인다.
세상 사람에게 잘 보이려면 좀 더 나아야 한다. 그 사람 만의 매력을 가져라.
자기 검열, 내 몸의 때를 벗기고 싶은 이야기,
작가는 초반에는 자기를 다 드러내지만 중반에는 자기를 살짝 가리고 오래가기 위해 포장하기도 한다. 자기를 놓고 상황에 따라 떨어 버리고 가고 싶은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스스로 자기 발전 자기가 좋아하는, 취향의 작가 글을 읽고 자기만의 독서 리스트를 만들고 작가의 풀을 넓히는 것도 중요하다.
읽고, 쓰고, 단어 하나를 쓰더라도 그곳에 맞는 말을 쓰고, 스토리를 만들고 논리력이 있는 글은 시원하고 통풍이 된다. 개인적인 경험에서 책을 쓴다. 지식적인 접목 해서 글을 쓰면 실용성이 없다. 문체를 지기만의 시각으로 쓰면서 자기만의 행복을 느낀다. 실용성에는 독자는 있어도 팬은 없다. 울림을 주는 글을 쓰면 독자가 있다. 일반 작가는 사랑받기 위해 글을 쓴다.
어디에 관심을 두고 자기에게 맞는 글을 쓰고 찾아가는 길이 작가이고 글을 쓰는 이유라고 말을 한다. 글을 잘 쓰려면은 공부해야 일이 많다. 매번 듣게 되는 강연이지만 글을 잘 쓴다는 것은 매우 어렵운 일이다. 글 쓰기 강연을 듣고 나면 더 마음이 심란해 진다. 해야 할 공부가 너무 많다. 그러나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글 잘 쓰는 사람이 되려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나 고민해 보는 시간이 있어야 앞으로 나 갈 수 있지 않을까...
어렵고 힘듬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 쓰는 시간은 즐겁다. 나를 만나는 유일한 시간이 글쓰는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