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볼펜 한 자루

코칭공부방

1. 지난 5년 전에 처음 알았던 몸의 아픔을 깔끔하게 치료했습니다. 3년 전에 담당 의사는 ‘완전 관해’라고 처음 말했죠. 그러나 재발 후 2년 전에는 ‘흔적이 없네요’라고 치료 결과를 표현했습니다. 아쉽게도 1기가 3기 아픔으로 커졌죠. 그 이후 6개월 간격으로 총 3번 검진을 했습니다. 그때마다 '경과가 아주 좋습니다’라고 말했죠.


2. 마침내 5년째인 어제 그는 ’깔끔하다 ‘라고 말했습니다. 재발률이 40%죠. 그래도 네 번째 '완전 관해‘죠. 나는 이제 내 몸의 변화와 관리 방법을 상당히 알았죠. 선진 의료, 효과성 코칭, 주위 분들의 격려와 위로가 결정적 해법입니다. 짝과 커피를 한잔하고 기념으로 볼펜 한 자루를 샀습니다. 글쓰기가 묘약이거든요.


-생각 파트너 이석재

볼펜 한자루-5년 완전관해 기념.jpg


keyword
작가의 이전글내가 원하는 삶을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