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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참새수다 Sep 05. 2021

죽을 만큼 힘들었던 것들도 다 지나갔다

아프고 힘든 지금도 지나갈 거다




적당한 속도로 걸으며 생각을 

바다를 바라보면서 정리할 수 있는

부산의 바다는 매력적이다


지금 저 시간으로 가고 싶지만 

몸이 병들어 생각만이다


아픈단 건 생각 그 이상으로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


시련은 날 힘들게도 하지만

이겨내는 힘을 주기도 한다


살아보니

죽을 만큼 힘들었던 것들도 다 지나갔다

아프고 힘든 지금도 지나갈 거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적당한 속도로 걸으며 생각을 

바다를 바라보면서 정리할 수 있는

부산의 바다에 가 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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