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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꽤 오래전
여의도 SBS 시절 술 먹은
담날 꼭 찾는 생대구탕 집
2004년 SBS는 여의도 시대 마감하고
목동 신사옥 시대를 열며 이사했다
한데 가끔씩 여의도 맛집 생각에
점심 먹으러 옛 동네를 찾고 한다
와~~~으~~~소리 연발하며
뜨건 대구탕 후딱 해치우고
합정동 골목 어딘가 간판도 없던
내려먹는 커피집 안다고
그리로 갔다
한 잔 한 잔 내려주니 오래 걸린다
그 사이 색다른 DP 가 맘에 들어
겨울 이맘때 연신 찍었던 사진이 남았다
나만의 독창적인 것은 뭘까 탐험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