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logue 10 with a Barista
Transformed
오늘은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러 갔다가 예정 시간보다 오래 머문 덕분에 배가 조금 고픈상태에서 북카페를 방문했다. 인사를 대충하고 라테를 주문했다.
B: Hi, how are you?
Me: I am good. I am back from the library and I am hungry and I will have Latte!
B: Ordering Latte!
(You are )orderIng Latte!로 말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Me: Your hair style! like up-high!
원래 멋쟁이인데, 오늘은 머리를 한껏 치켜올린 모양새라 관심을 보였더니, 전문 용어를 사용하여 설명한다.
B: This is 펌프 bla bla...
자신이 관심 있는 질문을 하니 신이 나서 설명을 하는데, 전혀 입력이 되지 않는다.
Me: Oh, I don't know, but it looks good.
B: Thanks!
자리에 앉아 책을 읽고 있는데, 잔에 한껏 모양을 낸 라테를 가져온다.
B: Ordering Latte!
Me: Oh, bravo! Bravo means 'Good job' in Italian.
B: Oh, Enjoy it!
여기에서 one point lesson을 한다면, Ordered Latte(주문받은 라테)라고 말해야 한다.
order는 주문하다는 동사의 원형(root)이고, 여기에서 변형된(내가 자주 사용하는 단어인 transformed) ordering 은 현재분사형, ordered는 과거분사형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분사는 형용사로 변신한 것이다. 동사에서 형용사로 말이다.
하지만, 사용되는 의미가 다르기에 정확히 구분해서 사용해야만 한다. 현재분사(present participle)는 진행(~하고 있는)과 능동(~하게 하는)의 뜻으로 사용된다. 반면에 과거분사, 일명 PP(past participle과거분사)는 완료(~마친, 경험이 있는)와 수동(~하게 되는)의 뜻으로 사용된다.
그래서, 주문한 라테는 ordering이 아닌 ordered(주문을 받은) Latte로 말해야 하는 것이다. 굳이 말하려고 한다면 말이다. 그래도 점점 당당해지고 영어를 말하는 모습이 자연스러워지는 듯하다. 흐뭇해진다.
갑자기 배가 아파 화장실을 가니, 휴지가 없어 바리스타에게 가서 말했다.
Me: I need some toilet paper. (얼마 전에는 이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B: Oh, okay. (관리실로 달려간다.)
Me: (휴지를 받아 들면서,) I will do it because it's women's toilet.
B: Oh, thanks.
카페 문을 닫을 시간이다. 오늘은 두 군데서나 책을 몰아서 읽다 보니 피곤하다. 잔을 가져다주면서 다시 한번 헤어 스타일 이름을 물었다. 펌... 프? 아직도 모르겠다.
동사(Verb)도 헤어도 변신(transformed)한 날~이다. ㅋㅋ
B: See you tomorrow!
Me: See you tomorrow! (오, 이제는 확실히 아는가 보다. tmr가 내일이라는 것을...)
Tip # 12 영어의 동사(Verb)는 늘 변신한다. 현재분사와 과거분사로... 변신을 해서 형용사(adjective)처럼 사용된다. 그래서 적은 수의 동사를 이용해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어느 정도 정확한 말을 하기 위해서는 이 정도는 알아야 한다. 하지만, 쉿~ 아니, Shush!(셔쉬) 아직 바리스타에겐 비밀이다. 알게 된다면 한껏 올라간 헤어가 더더욱 올라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