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에 가슴을 울려라

글쓰기 전략

by 영어 참견러

2018/8/28

- 백 마디 말보다 한 줄 글로 상대를 설득시키고 싶은 당신의 글쓰기 전략, 최병광(최카피라이터, 광고학 교수, 글쓰기 작가), 2011, 헤리티지.


copy or wording은 광고의 문안을 말하지만, 설득적인 한 줄의 문장이다. 사람들 사이에 공감을 만들고 상대방을 설득시키기 위한 모든 종류의 글쓰기를 카피라고 생각하자고 저자는 말한다.


1. 감각을 자극하라(독자의 5감을 자극하라). 2. 마음을 움직여라( 마음을 움직이는 독자의 마음 깊이 닿는 글을 쓰라). 3. 비유를 하라. 4. 감성에 호소하라. 5. 기교를 부려라. 6. 마케팅을 시도하라( 글은 자신을 홍보하는 무기다. 글을 잘 쓰면 성공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 글은 마케팅이다). 또한 감성 사전을 만들라고 한다(주위의 소재에 감성적 의미를 메모하라).


ch.1 감각을 자극하라

공감의 법칙(바보처럼 살았군요), 비틀스 법칙(진실성 위에 세련미를 더하라), 노란색(색이나 기호를 이용), 빨간색, 베르테르( 구구절절 설명하지 말고 그 개념을 대표하는 단어 하나를 찾아라), 봄날(상징은 글을 멋스럽게 한다.), 적과 흑(color), 이름, 사노라면(여운을 남기는 글), habe(동사나 명사를 브랜드나 헤드라인으로 활용), 두근두근( 말보다 더 설레는 문장으로)


ch. 2 마음을 움직여라

그리고( 상상력을 일으키는), 반말(을 쓰지 않습니다), 산 자여 따르라( 점잖은 청유형보다 강한 명령형), IF(life에 if가 있는 까닭은), 거나(믿거나 말거나: 결단의 표현은 상대에게 강력하게 어필하는 힘이 있다), 뒤집기(enough is enough,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to know is one thing, to teach is another, 남자다운 남자가 없다, 선택 이전의 선택, star is star, stop to stop), 밥상 차려 놨어요(시선을 끄는 소리와 냄새), 사랑(개념어에 대해 정의를 내려라, 자신만의 워딩을 만드는 지름길:사랑은 길들여지는 거야. 인생이란, 사랑이란, 삶, 죽음, 여자, 성공, 여행, 기다림 등,, 주제어를 정해 놓고 매일매일 정의를 내린다면 당신의 정의 사전이 된다. 이외수 <감성 사전> 왼쪽의 법칙(눈이 시원한 사람은 왼쪽으로 가라고 했다: 가치 있는 것과 비교하면, 내 주장이 더 가치 있는 것이 된다), 부적절(클린턴의 부적절한 관계는 위험하지만 근사할 수 있다. 아름다운 오해, 즐거운 불편), 그리움(크리넥스로 닦을 수 없는 그리움, 잠시 휴대폰을 꺼도 좋습니다.), 여행( 책을 읽고 싶어 떠나는 여행:주체가 뒤바꾸는 워딩은 신선한 즐거움을 준다)


ch. 3 비유를 하라.

도끼(속담을 활용하라, 아포리즘(apnorism): 살면서 얻은 체험적 진리를 간결하고 함축적으로 표현한 글, 속담, 격언과 달리 작자의 고유한 창작물, 히포크라테스의 <아포리즘> 책에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자신만의 아포리즘을 만들라, 기억은 짧고 메모는 길다. 로마(숫자를 넣어 의미를 강화하라), 요람에서 무덤까지( 시작과 끝을 묶으면 한정적이고 매력적인 문장이 탄생한다, 9 to 5, a to z), 물고기( 물 밖에서만 물고기는 물을 설명할 수 있다: 주관을 떠난 객관적인 설득력을 가진 비유만이 가치가 있다), 아침에 깨워줄 아내가 없다면(생활과 심리 연구해야, 내 딸에게 선물하는 첫 화장품, 하필이면 앞집 여자가 B를 가졌다, 화장을 지운 여자에게, 누구세요?), 빵(반전: 인간은 빵만으로 살 수없다.-예수, 오 예스! 버터가 있어야죠!, 아침(형 인간: 구체적인 영역을 설정하여 이름을 붙이라, 작고 구체적으로, 키스(할 때 눈을 감지 않는 당신: 어떤 현상을 통해 비유적으로 말하는 방법, you don’t bring me flower any more), 5 o’clock shadow(낯설지만 재미있는 외국어 관용구나 숙어는 아이디어가 된다, I have butterflies in my stomach), 갈대(여자의 마음은: 사람을 비유하는 긍정적인 워딩을 만들라)


ch. 4. 감성에 호소하라.

광주여, 광주여!(공감대 형성), 찬 손, YOU(are not alone. 같은 의미를 표현하더라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말하라, 당신은 나이 들기에 아까운 여자입니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모든 사람이 아닌, 대표성을 띤 인물만을 말하면 다른 사람들은 저절로 따라온다), 꽃(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꽃은 사랑과 인생을 표현하기에 아름답다), 사랑(해도 될까요? 서술형으로 말하지 않고 질문을 던짐으로써 상대방을 내 쪽으로 당기는 워딩), 당신(돌아오는 당신이 최고의 선물: 사람의 마음을 아는 것이 중요. 마음 밭에 씨를 뿌리면 성공), what if(두 개의 단어를 붙이면 새롭고 신선한 말이 생긴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ch. 5 기교를 부려라

asap(vip, DMZ, CEO: 문장을 줄이고, 짧은 단어에 생명을 부여하라), 술(사람이 술을 마시고, 술이 술을 마시고, 술이 사람을 마신다: 문장의 묘한 세계로 끌고 가라. path dependence를 벗어나라,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의 나열이나 상식에 머무는 글은 읽지 않는다. 매력적인 문장을 시도하라. 생각이 행동을 만들고 행동이 운명을 만든다), 시저의(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3의 역할), 핵심단어의 반복(사람이면 사람인가 사람다운 사람이어야 사람이지), 소년(BOYS, be ambitious: 호명으로 시작하라, 무조건 관심을 끈다, 나이, 직업,~ 여, 서른 살 청춘아), 헴릿(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대립개념을 결혼시켜라, 논쟁의 워딩이 탄생한다),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상식을 전복시키고 논리를 뛰어넘어라, 역설은 글의 가치를 높여준다), 계단(still 190 steps up: 긍정의 편에서 말하라, don’t 보다는 ~ do, we do), 나이(남자 마흔이면 울지 않아야 한다, 나이의 의미를 워딩 하라)


ch. 6 마케팅을 시도하라

폭스바겐의 think small,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 )한다. 걷는다. 먹는다. 나는 ( )한다. 고로 나는 살아있다. 설득력 향상을 위해 연습하라. 마지막, 그대, 야채를 더 드십시오(마요네즈 광고), 침묵(추상적인 지혜를 구체적인 표현으로 시도하라, 셰익스피어,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경주에는 힐튼이 있습니다. 엘비스(now or never: 상반된 개념의 화학작용), 공장이 망했습니다. 졸업(할 때 웃자), 시간과 공간을 넘는 표현( 천 년 동안도)


‘1초에’라는 말에 낚인 책이다. 나도 이런 책의 제목을 써야 한다. 글쓰기의 기술, 전략이라고 말하기엔 많은 창의성과 노력의 필요성을 말하는 듯하다. 하지만, 글의 맛이라고나 할까? 자꾸 간판이나 광고 문구가 달리 보인다. 독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책을 쓰기 위해서는 기교도 필요하지만 이해가 앞서야 한다고 하겠다. 문학, 음악, 미술, 영화를 즐기고, 심리학을 비롯한 책도 많이 읽되 관심을 가지고 표현을 찾아보자. 또한, 나만의 감성 사전, 정의 사전도 만들어 보자. 글쓰기에 앞서 잃어버린 나의 감성을 찾아 나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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