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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어 참견러 Feb 24. 2023

 MONEY 2.0

- 테크놀로지가 만드는 새로운 부의 공식,

 사토 가쓰아키, 21세기 북스, 2018     


일본의 마크 저커버그로 불리는 사업가로 2007년 metaps(온라인 마케팅과 결제 사업)를 설립(timebank-시간 거래소), 2011 인공지능을 활용한 앱 수익화 플랫폼을 사업화,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개시

*평가 경제-오카다 도시오가 <평가경제 사회> 평가를 매개로 물건, 서비스, 돈이 교환되는 사회로 바꾸어 간다고 주장.

*가상통화공개(initial coin offering)-기업이 독자적인 가상통화를 발행, 판매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 과정을 말하며, 투자자는 코인, 토큰(블록체인에서 유통되는 문자열-통화형, 배당형, 회원권형)이라는 디지털 통화를 구입하는데, 원칙적으로 대가는 지불받지 못한다.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 이외의 자금 조달 수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가상통화(대표적인 비트코인): 중앙에 통제되고 관리하는 사람이나 기구가 없이 생성되고 유통되는 가상의 통화, 2009, 나카모토 사토시가 만들었고(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은 20조 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활용됨. 일정 기간의 데이터를 하나의 덩어리(block)로 기록하고 체인처럼 연결함으로써 네트워크 전체에 거래 기록이 보존되어 해킹을 하거나 고치기 어렵다. 결국 중앙에 관리자가 없는 p2p네트워크의 결과물이고 보상도 적절히 설계된 시스템이다.

*핀테크(fintech-finance+technology)-IT기술의 발전에 따라 금융이 급격히 변화하는 흐름: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er), 비트코인, 블록체인, 크라우드펀딩 등의 버즈워드(buzzword: 의미가 애매한 키워드 예) 2.0, 유비쿼터스, 크라우드 컴퓨팅     

1부

미래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돈(경제), 감정(인간), 기술이다. 돈이 생긴 이유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적절히 교환하기 위해서이고, 돈은 가치의 보존, 척도, 교환이라는 기능을 수행. 가장 오래된 돈은 기원전 1600년경의 조개껍데기로 자본주의가 발달하기 전부터 인간과 함께함. 돈의 존재감은 신(종교)이나 왕(신분)이 있을 시대에는 강하지 않음. 공식 무대로 등장한 시기는 300년 전 18세기 무렵. 혁명 후, 자유와 평등의 개념이 확산, 산업혁명으로 농업에서 공업으로 이동, 사회는 노동력이라는 가치를 제공하여 돈이라는 대가를 얻는 노동자와 자본가로 나뉨. 공장을 만들고 운영하는 데 돈의 중요성이 커지게 됨. 돈이 가치를 운반하는 도구에서 돈에서 돈을 만들어내게 됨으로 혼자 다니며 목적이 됨. 자본주의에서 돈의 중요성은 자연적인 흐름. 돈벌이와 인간의 삶이 밀접하게 연결, 돈을 많이 벌수록 보상이 크기 때문에 돈벌이에 혈안이 되어있음.

지폐를 발행하는 기관은 중앙은행이고, 1900년대 18개국 정도만 설치했고, 1960년대에 50개국으로 역사가 100년 정도에 지나지 않기에, 가상통화나 블록체인 등이 100년 후에 표준이 될 가능성이 높음.      

경제는 네트워크다. 인간의 욕망과 욕구(본능적-의식주, 이성, 가족과의 애정 등, 금전의 욕구, 인정의 욕구)에 따라 경제가 이를 축으로 굴러가는 보상의 네트워크다. 극단적 치우침(선호도)과 불안정성, 불확실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음. 예) 파레토의 법칙(상위 20이 전체의 80을 떠받치는 시스템), 상위 1%가 전체 부의 48% 소유, 상위 80명과 하위 35억 명이 소득과 같음.      

원활한 경제 시스템( 예) 페이스북)의 5요소:보상, 실시간, 불확실성, 서열(지표:자신과 타인과의 관계성) 소통+ 수명과 공동의 환상: 바뀔 수 있으므로(안정성과 지속성을 위한 요소)

하지만 돈과 경제가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변화가 되고 있고, 자본주의에서 가치주의(valuism)으로 바뀔 것을 예측한다. 감정(인간)의 인정 욕구로 인한 보상회로를 자극하는 가치가 경제의 지도를 바꿀 것이다. 기술의 변화는 선으로 보고, 공유경제와 분산화되는 사회, 그리고 토큰경제가 온다. 무인 해지펀드, 무인 편의점 등     

2부

자본주의의 한계로 투자처를 찾아 헤매는 금융자본과 money 2.0 가치를 상품으로 만들라. 데이터의 가치 상승과 가치(유용성/내면/사회) 주의에 눈을 뜨라고 한다. timebank-시간이 통화가 되는 시대, 디지털 네이티브에서 토큰 네이티브로 바뀐다.

자본주의에서 돈은 가치를 올바로 인식, 평가할 수 없음. 가시화된 자본이 아니라 돈과 같은 자본으로 변환되기 전의 가치를 중심으로 발전할 것임. 의미 없는 행위(주목, 흥미, 관심 등, 좋아요의 데이터화)도 가치주의에서는 의미 있는 행위로 평가받을 수 있음. 따라서 유용성만을 가치로 인식하는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다.

내면의 가치에 주목한 평가경제, 신용경제(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social media)의 pattern은 정보를 퍼트려 관심을 모음. 공감, 호의 같은 내면의 가치를 느끼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온라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음. 선순환. 예) 언어의 온도

확산의 힘을 지렛대로 삼아 평가가 평가를 낳게 됨. 이러한 활동을 통해 쌓은 영향력, 인지, 평가라는 가치는 돈처럼 필요한 것을 교환할 수 있음. 광고라는 방법으로 돈과 교환하는 등 실제 통화처럼 사용. 이것을 토큰과 연결해 유통하면 가치를 중심으로 경제의 실제 모습을 체감하게 됨.

인공지능으로 인해 일자리가 감소되면, 기본소득이 제공됨으로 돈의 가치가 감소하는 현상을 비즈니스에서는 범용화(commoditization)라고 한다.     

3부

돈 버는 통찰: 돈은 최우선이 아니다. 내면의 가치에 주목하라. 예) Abraham Maslow 욕구 5단계-생리적, 안전, 애정과 소속, 자기 존중, 자아실현 다음이 사회전체의 자아실현 욕구로 이타적인 욕구가 형성. it 기업의 참여. 좋아하는 일에 열중하는 사람이 성공하고 이러한 삶의 방식이 표준이 된다.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틀 안의 경쟁에서, 틀을 만드는 경쟁으로 가라. 개인의 가치(기술, 경험 같은 실용성 있는 가치, 공감, 호의 같은 내면의 가치, 신뢰, 인맥 같은 관계에 기반한 사회적 가치 포함)를 갖추어야 함. 블랜딩이 필요.

창작자라면 작품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알리고, 흥미, 공감, 호의를 보일 사람을 늘려나가야 한다. 이것은 나의 귀중한 자산이 된다. 물론 기술과 인간의 욕망을 이해해야 한다. 나의 참모습을 직시하고 숨은 열정을 발굴하고 가치를 소중히 키워나가야 한다. 기술 발전이 인류를 진화시킨다. 예) 에스토니아(디지털 국가로 전자 투표, 전자 ID카드, 전자 거주권 등)

하나의 종교가 경제권이 되고, 경제가 우주로 확장된다. 돈을 도구로 활용해 꿈을 실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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