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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어 참견러 Mar 08. 2023

한마디를 해도 원어민처럼

발음전문가, 사비나의 신박한 특강, 이시비나, DSL,2017

  홈 스테이 기간에 샴푸를 알아듣지 못하는 것을 경험한 충격 후, 발음에 관심. 10년 넘게 한 영어공부의 공든 탑이 무너짐을 경험

원어민은 영어 발음으로 intelligence를 판단; pronunciation과 accent는 다름. 음소 하나의 소리로 뜻을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발음. 반면 accent는 지역별(regional accent), 사회적 위치(social accent)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말투이다. 사회적 악센트는 어느 정도의 교육을 받았는지에 따라, 사회적 위치에 따라 다름. 반면 지역의 악센트는 출신 지역에 따라 말투가 달라지는 것을 말함. 원어민이 발음은 정확한데, accent가 강하다고 할 때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다는 게 아니다. 영어는 국제적인 언어이고, 자신의 국적이 드러나는 악센트는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좋은 방법이다. 발음의 목적은 메시지의 전달이기 때문에 accent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영어 발음에 대한 선입견;; 무조건 외국에서 살아야. 원어민에게 배워야.. 어린 시절에 시작해야.. 등 은 잘못된 믿음. 분명히 노력하면 멋진 발음을 구사할 수 있다.

사춘기가 지나서 영어 발음을 공부해도 100% 교정이 가능. sound database의 문을 활짝 열라. 한국어는 자음 19개(유성음은 ㄴㄹㅁ ㅇ뿐이다) 모음 10개, 총 29개의 방이 있다. 성인은 이 방문을 꼭 잠근다. 아이들은 새로운 소리를 들으면 방을 하나 늘린다. 이런 것을 사춘기 이전에는 무의식적으로 한다. 의식적으로 연습하면 가능하다. 발음을 잘하면 듣기도 해결.

영어와 한국어의 주파수가 다르다. 각 나라별 언어의 주파수가 다르다. 한국어 주파수의 음역대는 500-2000Hz, 미국식은 1000-5000Hz. 영어가 한국어보다 훨씬 고음으로 주파수 자체가 다른 언어.(Pratt) 비교그림. 언어별 주파수 대력. 게다가 영어 음의 높이 변화도 크다. 억양이 발달했다는 말. 이 주파수가 다를 언어일수록 토플, 토익 점수가 하위권. 바로 일본어, 한국어 등의 아시아권 언어가 해당     

언어학자들 ‘인간은 들을 수 없는 소리는 발음할 수 없다’ 영어가 잘 들리지 않고 그래서 발음도 쉽지 않다. 무작정 듣기보다는 제대로 된 발성으로 영어 발음을 할 줄 알면 소리도 그만큼 정확하게 들을 수 있다. 영어의 고음을 내기 위해서는 성대가 진동하거나 팽팽하게 긴장하면 높아진다. 성대의 긴장은 성대 사이에 바람의 강한 압력이 있으면 올라간다. 이를 위해서는 복식호흡이 필요. 우리말은 얕은 흉식호흡을 영어는 복식호흡을 사용. 배에서 끌어온 바람을 이마 뒤쪽까지 보내 바람을 울린다. 마치 동굴에 울리는 소리 같다. 이것이 영어의 특징인 두성이다. 단지 저음이 아닌 공명을 활용하는 것.

1. 음절의 수가 다름, l r, world/word

2. 강세:품사에 따른 강세변화. 강세가 없으면 알아듣기 힘듦, 슈와 소리(lazy sound) poem 포엄이 아니라, 포우-엄, 강세가 없기에 듣기 어려움. 게으른 소리로 그냥 입 벌리고 내는 소리, 으/어, 으와 어의 중간소리-강세가 들어가는 중간 음절을 제외한 나머지 음절의 모음은 모두 슈와를 사용해 어로 발음. 이 발음은 실제 영어발음의 10%를 차지한다고 함. 이것은 강세가 없는 발음을 빠르고 자연스럽게 말하고 싶어 하는 원어민의 발음. behind: (읍)비-/버-/ㅂ하인드

3. 발음공부는 모음부터: 영어 발음 중 모음은 일치하는 것이 없다. 아에이오우 중에. 영어를 영어답게 하는 리듬과 멜로디가 모음에 달려있다. 가장 많이 쓰이는 5000개 단어의 소리 순위: r, i, n t, s 뽀뽀하고 웃는 표정(r과 I) 모음 발음 할 때는 얼굴 근육의 움직임이 역동적, 긴장모음(i, u, 어, 애, 아, 이중모음-밀고 당김의 탄성이 있는 고무줄 장모음)/ 이완모음(이 우, 어, 애-딱딱 끊기는 맛)

sheet/shit, leaving/living, seat/sit, heat/hit beach/bitch 나쁜 년, sweets/ swits

자음 짝꿍을 찾아라: 자음은 바람소리(air gun), 복식호흡, 성대를 울림 여부, 소리 나는 위치, 방식, 입 모양 등 조건이 동일해도, 성대의 울림여부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뉨. 유-무성음 짝꿍, pan/fan crab-b는 유성음으로 모음을 길게 발음/crap똥 p는 무성음으로 모음의 길이가 짧아짐, big/pig ㅂ은 무성음이라, 원어민에게는 p으로 들림. bag/back bag의 g(ㄱ은 무성음이기에)는 크(k)로 들림.  what’s new? [nju] j=glide로 미끄러지듯이 다음 모음으로 움직이면서 이동하는 소리, 야, 여처럼 복모음을 낼 수 없다 year/ear y는 j자음으로 떨림과 진동이 있다. white의 w는 자음으로 u의 차이는 진동. 입을 뽀뽀하듯이 작게 모았다가 모음으로 이동하며 풀고 발음, 진동이 느껴짐. question, queen(kw),      

iceland아이ㅆ-런d, island아일-런d, ireland아이얼-런d: 영어 발음이 어려운 이유는 하나는 쓰인 글자 그대로 읽지 않기 때문. island의 s는 불필요. 영어는 대략 30%는 라틴어, 30%는 프어, 20%는 독어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영어가 다양한 언어의 영향을 받을 때는 인쇄술이 발달한 때, 바쁘고 무질서하게 짬뽕 되어 철자에 영향을 줌. 중세시대는 하층민의 언어. 대략 250년간 프랑스어가 영국의 국어가 되면서 평민이 영어를 사용했고, 왕족과 귀족은 퓨어를 사용. 학교에서도 영어사용이 금지. 노르망디 침공 이후, 영어는 퓨어의 영향으로 변화를 겪으면서 묵음이 탄생. salmon, almond에서 l은 묵음. 라틴어 철자법의 영향으로 pb가 첨부, receipt, pneumonia, lamb

리듬과 멜로디, 연음과 억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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