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여일삶 탄생기 ③ - 도시락과 각티슈를 준비하세요
퇴근 후 동료들과 회식가기, 직무별 네트워킹 파티 놀러가기, 주말에 사이드 프로젝트하기...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일처럼 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아예 접근조차 어려운 영역이기도 합니다.
'회사에서 껴주지 않는다면, 우리끼리라도 모이자!!'는 마음으로
스여일삶의 첫 모임은 스타트업이 모여있는 서울의 한 공유 오피스 회의실에서 시작되었어요.
워킹맘도 함께 참여할 수 있게 시간대는 당연히 점심으로 잡았고요.
모일 때마다 슬프고 화나고 서러운 이야기가 가득했지만, 그만큼 많이 웃었습니다.
점심 모임에 온 순간부터 내 문제는 더이상 나만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한 번 점심 모임에 온 사람은 다음 모임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어요.
이 업계에 나와 같은 동료가 있다는 것을, 이들과 함께라면 좀더 힘을 낼 수 있겠다는 것을
얼굴을 마주하고 식사를 함께한 뒤에야 깨달았습니다.
(그나저나... 점점 커뮤니티에 진심이 되어가는 지영킹의 다음 행보는 어디로 흘러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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