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로 인한 기술 변화는?
팬데믹으로 인해 회사원들은 집에서 업무하는 재택근무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우리는 팬데믹을 겪고 백신을 개발했지만 전 세계 질병은 사라질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그래서 우리는 이 계기로 다른 질병을 맞닥뜨리게 되면 다시 재택근무를 시행하기 위해 그에 따른 대처 방안을 구축할 것이다. 그렇다면, 재택근무로 인해 어떤 기술들이 변화했는지 알아보고 앞으로의 시장 변화에 대해 예측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1) 업무용 프로그램 증가
"글로벌 1위 메신저 기반 협업 툴 ‘슬랙'을 서비스하는 슬랙테크놀로지도 다음 달 한글판을 선보이며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실리콘밸리 협업 툴 스타트업 스윗 테크놀로지스가 개발한 업무용 협업 툴 ‘스윗(Swit)’도 곧 한국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00309/100083703/1
비대면 소통으로 인해 업무용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증가해졌다. 업무용 프로그램은 슬랙, 카카오워크, 라인웍스, 잔디, 팀즈, 플로우, 줌, 구글미트 등이 있다. 개인용 메신저가 아닌 업무용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 업무에 대한 내용만을 주고받을 수 있고, 화상회의를 통해 업무를 진행하며 업무용 프로그램 이용 수가 증가했다. 이용 수가 증가하며 프로그램의 업데이트도 지속됐다. 또한, 2020년 9월에 출시한 카카오워크는 11월부터 과금 모델을 적용한 기업용 유료버전을 선보이기도 하며 각 기업 프로그램의 차별성을 두기 시작했다.
2) 시스템 보안성 강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늘면서 보안에 취약한 근무 환경을 약점으로 하는 피싱 및 악성 코드 감염이 이슈가 되고 있다. 실제 기업 10곳 중 7곳은 코로나19로 사내보안 강화 필요성이 커졌다고 답했다."
츨처 : https://www.fnnews.com/news/202012091315598711
재택근무로 인해 집에서 업무를 보면 보안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먼저, 회사는 보안 네트워크로 인해 방화벽이나 특정 IP 혹은 웹사이트를 자체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특히 회계나 전산시스템을 이용하는 프로그램은 회사 내에서 중요하기 때문에 내부 컴퓨터에만 설치되어있다. 하지만 이 컴퓨터를 회사 보안 네트워크망을 벗어나게 되면 보안상으로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현재 업무 환경에 맞는 보안 시스템이 강화되고 있다.
3) 스마트홈 기기 발달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가입 수는 2,607만개로(2020년 6월 기준) 전년 대비 21.6% 증가했다. 작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세대 이동통신(이하 5G) 가입자 수는 785만명을 돌파했다.2020년 7월 기준)"
출처 :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91439
"코로나19가 몰고 온 언택트 트렌드는 ‘홈택트’라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까지 만들어냈다. ‘홈택트’는 집을 뜻하는 홈(Home)에 비접촉을 뜻하는 언택트(Untact)가 더해진 신조어로, 모든 활동을 비대면으로 집에서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을 일컫는다."
출처 : http://www.inews24.com/view/1335307
4차산업혁명의 기술로 인해 소비자들은 기계의 편리함을 알아가고, 그에 맞춰 기술이 발달하고 있다. 이는 재택근무로 인해 집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또한, 자유로운 환경이 갖춰진 집에서 소비자들은 편리함을 더 요구하게 되며 스마트홈의 기기가 발달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재택근무로 인해 기술이 점점 더 개선되고 발전할 것이라는 것은 극명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지 않았어도 기술은 계속해서 변화할 것이지만, 아마 이번 사태로 인해 기술의 변화가 더 빠르게 찾아오지 않았나 싶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보안일 것이다. 기업과 개인의 소프트웨어 이용 증가로 인해 이를 악용하려는 자들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점들을 빠르게 보안하는게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신뢰가 가지않을까 생각이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