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A] 호흡곤란
호흡곤란은 호흡기질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증상 중 하나이다. 호흡곤란을 떠올리면 숨을 쉬지 못하고 쓰러져 정신을 잃는 위급한 상태를 많이 떠올릴 수 있지만, 호흡곤란은 매우 다양한 의미와 증상을 내포하고 있다.
Q1. 호흡곤란, 생명이 위험하다?
A1. "호흡곤란, 산소가 차단되는 의미는 아냐"
호흡은 우리 생명을 영위하는 가장 기본적인 몸의 반응이다. 하지만 호흡곤란 증상이 있다고 하여 무조건 생명이 위태로운 것은 아니다. 실제로 매핵기, 신경성호흡곤란과 같은 질환들은 환자 스스로 가슴이 답답하고 조이는 느낌을 느낌에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가 많다.
Q2. 호흡곤란은 있지만 아무런 신체 이상은 없다?
A2. "호흡곤란의 의미와 접근에서 차이"
호흡곤란이라는 의미 자체를 의학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체내에 있는 산소량이 떨어지고 산소포화도가 감소해 호흡 기능이 점차적으로 소실되는 현상이다. 하지만 매핵기, 신경성호흡곤란 환자들은 이러한 신체 기능적인 문제로 인해 산소량이 부족한 것이 아닌,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해 호흡의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상생활에 집중이 어려울 만큼 호흡답답함을 느끼지만, 검사를 해도 특별하게 발견되는 이상이 없어 더욱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기도 하다.
Q3.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큰 원인?
A3. "심리적 VS신체적"
심리적인 이유로 인한 호흡곤란을 말하자면 우울증, 공황장애에 의해 발생하는 과호흡을 이야기할 수 있다. 과호흡이란 숨을 과도하게 내뱉음으로 인해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정상 수치로 이하로 내려가는 것을 말한다. 우울증, 공황장애와 같은 신경성질환들은 호흡이 제한되어 숨을 과도하게 내쉴 때 정신적인 통제 기능을 잃어버리면서 발생한다. 이 과호흡이 발생할 경우 호흡곤란 이외에도 현기증, 어지럼, 두통, 경련 등의 증상을 넘어 심한 경우 실신이 발생할 수 있다. 호흡곤란, 호흡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질환의 경과 역시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어떠한 증상이던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Q4. 공황장애란 무엇?
A4. "과거의 좋지 않은 기억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 질환"
공황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공황발작이 모두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신경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공황장애는 아무런 위협이 가해지지 않은 상황과 공간에서 극심한 두려움을 겪게 된다. 공황발작이 시작될 경우 대게 10분 정도 지나면 증상이 최고조에 이르고 서서히 완화된다.
Q5. 호흡기질환에 의한 호흡곤란?
A5. "저산소증 발생"
호흡곤란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처음에는 크게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오르막길을 올랐을 때 약간 숨이 가쁜 정도이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으로 호흡곤란을 의심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폐 기능이 저하될수록 점점 평지를 걷는 것도 힘들어지고, 나중에는 식욕을 잃고 체중이 감소되기 시작하면서 스스로 호흡을 하는 능력이 소실되기 시작한다. 본격적으로 체내 산소포화도가 감소하는 것이다. 만성호흡곤란을 호소하는 경우, 호흡곤란의 발생시간, 지속기간, 횟수, 정도, 호흡곤란 유발/악화/완화요인을 확인하며 혹 이외 기침, 가래, 흉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원인에 따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급성 : 과호흡증, 천식, 흉부 외상, 심부전, 폐부종, 폐색전증만성 : 기도, 폐실질, 폐혈관, 흉곽 및 호흡근육 등 거의 모든 폐관련 질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