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시꽃 피었네
실행
신고
라이킷
7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ANNA
Sep 30. 2022
텅 빈 사람
2020 作
빨간불에서 파란불로 바뀔 때
텅 빈
사람을 보았다
아직은 마음이 머리에 있다는 말을 못 하겠다
텅 빈
사람은
상처하나 받지 않은
것처럼
반짝이며
길을 건넌다
텅 빈 심장을 가지고
마음이 어디 있는지 모르는 채
keyword
시
시인
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