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멀리서 찾지 않아도 되는 행복에 대하여

by 여름아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을 먼 곳에서 찾는다.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인서울 대학,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는 대기업 취업,

비싼 명품백과 슈퍼카 같은 것들.


과연 이런 것들이 정말 행복일까?

정답은 YES! 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기준은 어딘가 아쉽다.


이유는 단순하다— 그런 행복은 인생에서 몇 번 오지 않는 『이벤트이기 때문이다. 그 순간의 쾌감은 분명 크지만, 오래가지 않는다


인간은 금세 새로운 욕망을 만들어내고,

그 목표가 모두 이루어지리란 보장도 없으며

실패했을 때의 상실감도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래서 인생의 큰 목표는 삶의 동력으로 삼되,

행복의 기준으로 삼지 않아야 한다.

목표가 실패하더라도 내 행복이 무너지지 않는—

그런 ‘행복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 행복 루틴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작은 것들에 감사할 줄 아는 능력


일상을 지내다 보면 문득,

행복이라는 게 별거 아니라는 걸 느낄 때가 있다.


퇴근길에 보이는 예쁜 노을,

우연히 발견한 붕어빵 포장마차,

집에 도착했을 때 반겨주는 배달완료 문자.


이런 순간들에 기쁨을 느낀다면 당신은 이미

내 행복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사람’이다.


행복 루틴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하다.

우리 인생은 특별한 순간이 아니라

반복되는 하루의 결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아직도 가끔 생각한다. 행복이란

멀리 있는 ‘언젠가의 목표’보다 내 앞에 스치는

오늘 한 장면에 더 가까운 건 아닐까?


신기하게도, 그런 생각을 떠올릴 때면 마음이 조금 편안해진다. 아주 작은 하루들이 모여 나를 버티게 해 준 단 걸 알게 되는 순간들.


어쩌면 행복은 거창한 데서 찾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것에서부터 발견하는 쪽에 더 가까운지도 모르겠다.


수, 토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