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해도 행복합니다

어제의 나보다 나은 오늘의 나

by 여름옥수수

장래희망은 회사원이 아니었습니다만

회사를 다니고 있어요.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장래희망인

평범한 직장인의 꿈과 일상을 기록합니다.




야근해도 행복한 이유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4,5군데 회사를 경험했다.

의미 있고 만족스러운 날들도 있었지만

퇴근길에 퇴사 생각이 반복되면 공허함이 밀려왔다.


더 이상 성장하는 느낌이 없을 때

결국 퇴사를 결정하곤 했다.

제자리만 맴도는 것 같을 때

발전하고 싶어 새로운 도전을 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는

매일 성장하는 기분이다.

실제로 지난주의 나와 이번 주의 내가 다르다.

그래서 자발적으로 야근을 한다.


과거의 나와 오늘의 나만 비교하기

중학생 때 담임선생님께 고민 상담을 했다.

자꾸 친구들과 비교하는 마음이 들어서 괴롭다고.

그때 선생님이 말씀하신 말이 여전히 가슴속에 남아있다.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만 비교하면 조금 가벼워진단다.


그 뒤로는 어제의 나보다 나은 내가 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회사 생활은 그렇지 못했다.

비교와 경쟁, 정치가 복잡하게 얽힌 생태계에서 간신히 살아남을 뿐이었다.

그렇게 방향을 잃으니 성장할 수가 없었다.


방향을 다시 잡는 것은 간단했다.

처음으로 돌아가 과거의 나보다 나은 오늘의 나를 마주하기.

어제는 동료에게 말실수도 한 것 같고 일도 엉망이었지만

오늘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


실수를 줄이는 것이 반복되다 보면 자존감이 올라간다.

삶의 만족도도 높아져서 오히려 출근이 기다려진다.

매일 똑같은 쳇바퀴 속에서도 우린,

성장하고 있음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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