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낮술을 2병 마시고 낮잠을 2시간째 자고 있다. 같이 자려도 누웠지만 오늘은 잠이 오지 않는다. 새벽 일찍 거실에 나와서 자다 깨다 하긴 했지만 아침 7시 반까지 눈을 붙였기 때문에. 그리고 오늘 남편 생명보험을 들었기 때문에. 잠을 안 자도 될 만큼 마음이 더 편해진 거 같다.
비가 많이 내리고 있다. 시원한 빗소리. 마음이 조금 가벼워지니 빗소리마저 시원하게 들린다.
25.8.12.pm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