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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썸머그린 Sep 18. 2022

파리여행은 내 안으로 들어와 앉았다




파리 여행은 내 안으로 들어와 앉았다. 출근길 지하철을 탈때나 하기 싫은 일을 할때면 파리에 가는 생각을 했다. 어디를 가든 내 속에서 춤을 추는 파리를 떠올리면 설렌다. 경쾌한 두근거림에 궂은 일도 좋아지게 하는 마법을 부린다.


파리에서 좋아했던 것들:

아침에 먹는 바게뜨, 오랑주리 미술관의 모네그림, 공원의 초록색 의자들, 라파예트 백화점 천장에서 탔던 방방, 셰익스피어 서점, 밤에 탔던 센 강의 유람선


다시 파리에 갈 수 있다면 별이 빛나는 밤처럼 황홀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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