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30일 차

30일 챌린지 소회

by Asset엄마

오늘로 드디어 글쓰기 30일 차를 꽉 채웠다.

지난 30일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글쓰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했으나, 매일 매일 창작을 해낸다는 것은버거웠다. 꾸역꾸역 썼다는 표현이 가장 정확하다. 글감과 영감의 고갈로 힘들었고, 또한 시간이 부족하여 쫓기듯이 써 내려갔다. 점심시간을 쪼개어 글을 쓰기도 했고, 퇴근길 지하철에서 떠오르는 생각을 놓칠세라 모바일로 바쁘게 적어 내려 갔었고, 아이들이 학원에서 돌아오길 기다리며 글을 썼다.


여전히 가장 종아하는 슬램덩크의 한 장면


챌린지 시작 전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1) 글을 읽을 대상

2) 스토리

3) 메시지


위 3가지를 담고자 노력했으며, 우리 아이들이 읽어도 부끄럽지 않을 만큼 진솔한 글을 쓰고자 애썼다. 글은 근육과 같아서 매일매일 쓴다면 어느새 늘어 있을 테니 도전해 보시라는 말에 용기를 얻었다. 솔직히 지난 30개의 글을 읽어보면 다 고만고만하다. 어느 부분이 또 언제부터 좋아졌는지는 도대체 모르겠다.


30일 동안 글을 쓰면서 내 지성이 글을 쓰기에는 많이 부족하여, 독서와 공부가 더 많이 필요함을 절실함을 느꼈다. 사람이 경험할 수 있는 것은 한계치가 있기에, 독서와 학습을 통하여 간접 경험과 지식을 쌓는다면 더 풍부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꾸역 꾸역이였어도, 매일매일 글을 쓴 나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다.


나 혼자라면 이만큼 오지 못했을 것이다. 함께 챌린지에 동참하고, 응원해 주시는 선생님들과 이끌어주시는 작가님과 교수님이 계셔서 이만큼 올 수 있었다.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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