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 대한 짧은 기록들_1월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

by 유선미


부제: 1월, 너는 선물이었을까, 형벌이었을까

스레드에 올렸던 짧은 글들을 모아, 하나의 글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월별로 올리겠습니다. 읽어주시는 분들 미리 감사합니다.



2025-01-10

나는 왜 그런 너를 사랑했을까?

나는 왜 그런 너를 놓지 못할까?



2025-01-15

그래서 지금 너는 행복하니? 나는 네가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

모두 알고 있었지만, 너를 한 번도 미워한 적 없었어.



2025-01-15

아무리 발버둥 쳐봐도, 내가 너를 진심으로 사랑했었던 거 같다.



2025-01-15

나는 씩씩하게 앞으로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어.

너에게 묻고 싶은 말도 아직 많지만 그 대답들이 이제 무슨 의미가 있을까?

네 말이 옳았어.

과거와 잃어버린 것을 돌아보기보다는, 우리가 현재 갖고 있는 것에 감사해야 돼.



2025-01-16

저 달을 보니까 네가 떠올라.

한때 나는 나 자신이 무서울 만큼 너에게 미쳐있었었지.

너는 신이 내게 주신 선물이었을까, 아니면 벌이었을까?



2025-01-19

사실 나는, 너를 떠나려고 수없이 애를 썼는데, 결국 떠날 수가 없어.

우리는 내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

그러니까......


영화 타이타닉의 잭이 말했죠.

"I love waking up in the morning not knowing what’s gonna happen or, who I’m gonna meet, where I’m gonna wind up..."




2025-01-20

가끔씩 네 생각이 나를 가라앉게 해.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데, 문득문득 찾아오는 너에 대한 기억들이 나를 힘들게 해. 하지만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지. 내 주위를 맴도는 너에 대한 추억들로 인해... 그저 오늘 밤이 잠시 힘들 뿐이야. 내일이면 나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거야. 그럴 거야. 그럴 거야.




2025-01-22

당신은 나에게 푸른 여름이었습니다.

나도 당신에게 아름다운 계절이었을까요?




2025-01-27

다른 시간, 다른 공간에 있지만 가끔씩 나를 떠올려줄 당신 덕분에 또 행복하다. 처음부터 내가 바란 것은 거창한 게 아니다. 그저 소소한 일상을 가끔씩 나누는 것, 그것이었다. 세상 어딘가에 아무런 편견 없이 나를 바라보고 응원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정말 멋지지 않은가!


'영원'이란 말을 나는 믿지 않는다. 단지, 현재 당신은 내 마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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