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로세계제패 #푸드컬쳐디렉터 #4차혁명 #뭐해먹고살지 #브랜드마케팅
https://brunch.co.kr/@sunan1206/31
슈퍼 개인(Influencer)이 되고 싶어 차근차근 자신에게 맞는 방법대로 만들어 가고 있는 다양한 분들을 소개하는 두 번째 글이기에
이번 내용은 위에 링크 기사를 먼저 본 뒤 오늘 글 읽기를 권장한다
(앞에 내용에서 슈퍼 개인 influencer
1. 콘텐츠 제조형 과 2. 인간 자석형에 대해 이미 이야기했고 오늘은 3번째 인재상부터 이어갈 예정이다)
한마디로 그 분야에 누구도 비교할 수 없는 전문가가 된다면 굳이 남과 경쟁을 할 필요 없고, 인공지능에게 대체될까 걱정할 필요 조차 없다
하지만 전문가라는 타이틀은 하루아침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한 분야에서 전문가 반열에 오르려면 최소 1만 시간 이상 공부하고 연구해야 전문가로 불릴 수 있으며 그 정도가 되어야 그 사람이 하는 말을 사람들이 전문가로서 믿고 따르게 된다
최소한 전문가가 되기 위해
1만 시간이 필요하다
4차 산업 혁명에 걸맞은 전문가로 나는 <미래채널 myf 황준원 대표>를 대표적으로 뽑는다
미래채널을 창업한 그는 KBS <T-타임>, 토마토 TV <미래 예보> 등 활발한 방송 출연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방송 진행하시는 스킬과 퍼포먼스가 아주 자연스럽고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dIu1pj6wA1E
현재까지 내가 아는 4차 산업혁명 / 인공지능 등 미래와 관련된 전문가 중에 <미래채널 MyF>는 굉장히 전문적이며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또한 페이스북 페이지나 유튜브를 통한 활동도 현재 트렌드에 맞게 활발하게 하고 있다
책 <아웃 라이어>에서 말한 것처럼 전문가란 최소 1만 시간을 한 분야에 할애해야만 얻어지는 직함 같은 것이라 생각되기에 '전문가의 영역'은 아까도 말했듯이 시간이 꽤 오래 걸리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지금 하고 있는 분야가 너무 재미있거나 혹은 명확한 관심 분야가 있다면 1만 시간의 법칙을 통해 시간은 걸리고 인내심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전문가의 길'을 추천한다
물론 그만큼의 시간을 버티고 견디려면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이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다
나는 틀렸다 싶으면 스스로 방향을 바꾸고, 맞다 싶으면 누구의 의견도 묻지 않고 우선 저지르고 도전한다
그런 성격 덕에 이미 네이버 메인에 실린 내용이지만
2008년 아무 연고 없는 필리핀에 혼자 건너가 2010년 필리핀 야시장에서 친동생과 떡볶이 장사를 했다
8년 반이 지나 필리핀에서의 안정적인 삶을 뒤로한 채 한국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기획하는 [푸드 컬처 디렉터]가 되고자 한국으로 돌아왔다
<서울시스터즈 ceo / 푸드컬처 디렉처 안태양>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10733
http://www.munhw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167
이렇게만 들으면 멋진 내용 같지만
나의 8년 반의 필리핀 생활은 엄청 고생스럽고 힘들었다
그저 내 방식대로 일하고 틀리면 스스로 진로를 수정해 다시 도전하고,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다시 도전하고 다시 계획하는 방식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험난하고 치열했던 20대였다
그래서 나는 이 방법을 '무한 삽질 반복형'이라 자주 표현한다
땅을 팔 때 어디에서 물이 나올지 모르니 일단 어디든 파는 게 상책이다
그런데 어쭙잖게 파면 물이 나올지 안 나올지 도통 알 수 없다 우선 될 때까지 최대한 열심히 깊게 파야만 된다
여기서 중요한 핵심은
필리핀에서 떡볶이 장사로 8개의 브랜치를 만들고 중국계 회사에서 2개의 브랜드를 만드는 8년 반 동안 어떠한 외부활동이나 다른 생각을 일절 해보지 못했고 심지어 여행이나 휴가도 없이 오로지 내가 해야 하는 일에만 24시간 내내 집중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YdT2T2niH8
저는 정말 최선을 다했어요
그 최선이 뭐냐면 제가 물에 빠졌어요
숨 쉬고 싶단 생각밖에 안 들잖아요 다른 생각은 아무것도 없잖아요
그런 절박함이 있을 정도로
정말 최선을 다했어요
나는 이 영상을 보고 깊이 공감했다
내가 하는 방식은 이런 식으로 하나만 보고 하나만 생각하고 그 하나를 위해 오로지 달려간다
잘되면 어느 누구보다 값진 큰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지만, 만약 잘 되지 않는다면 그것만큼 허무하고 허탈할 수고 없고 어쩔 때는 그 실패에서 다시 원점으로 올라오기 위해 많은 시간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래서 이 방법은 다른 유혹이나 외부 활동에 빠지지 않을 확고한 의지가 있거나, 아니면 이거 아니면 더는 물 로날 곳이 없는 절실한 분들에게 추천한다
이미 해본 사람을 서 해 줄 수 있는 advice는 딱 한 가지 몸 관리를 잘 해라
나는 지금도 좋아하는 일을 하면 24시간 내내 그 생각에 빠져서 자는 꿈속에서도 그것에 대해 생각을 하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일을 오래 하다 보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피로하고,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 혹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트러블을 제때 풀지 못한 채 계속 쌓아두고 일하다 몸을 상하게 한적도 여러 번 있다
삽질을 더 빨리 더 깊게 효율적으로 하려면 그만큼 몸이 건강해야 가능하다는 말과 같은 논리다
5가지 유형 중 개인적으로 가장 안전하고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당장 해라 / 모든 해라 / 질러라!"라고 여러 매체나 외부에서 주장하지만 나는 생각이 좀 다르다
회사를 나와 혼자 생존하고 스스로를 지키는 것 (1인 기업, 스타트업 대표, 크리에이터, influencer 등)은 회사 울타리에 있을 때 와는 엄연히 다르고 생각지도 못한 경쟁자들도 무수히 많이 존재한다
회사 대표, 1인 기업, 팀의 리더가 되고 싶어도 막상 돼보면 정말 힘들고 고되며 24시간이 모자를 정도이다
어떤 결정이든 잘 되면 자기 만족감이 크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선택에 대한 보이지 않는 리스크가 공존하기에 내외부적인 스트레스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인스타나 sns에 보이는 화려하고 행복해 보이는 ceo들의 일상은 솔직히 사실이 아니거나 정말 단편적인 모습일 뿐이다
https://brunch.co.kr/@booking/3
그래서 나는 우연히 브런치에서
<직장인 김씨의 인문학 자소서>를 보았을 때 이 카테고리의 적임자라고 생각했다
아직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그 편안한 환경에 안주하거나 머무르지 않고 퇴근시간이나 주말을 이용해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고 그것을 준비하는 모습이 참으로 현명해 보였다
제대로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심지어 내가 정확하게 무엇을 잘하고 /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정확히 모른 상태에서 '회사가 언제까지 나를 지켜줄지 모른다는 불안감 하나로 혹은 나는 회사도 뭐든 될 거야'라는 막 연하 기대만 가지고 당장 회사를 나온다면 그것은 스스로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기만 할 뿐이도 슈퍼 개인의 제대로 된 모습이 아니다
차라리 회사를 다니면서 자신만의 방향을 잡고 차근차근 데이터를 수집하고 콘텐츠가 명확해진 뒤
스스로 어느 정도 슈퍼 개인(influencer)이 되었다 싶을 때 회사를 그만두어도 전혀 늦지 않는다
4차 산업 혁명이 도래하고 있고, 인공지능이 많은 일자리를 대체하고 있다는 불안감에 섣부른 선택을 하는 것보다 지금의 자신의 상태를 명확하게 직시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자신이 잘하는 분야를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당신은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자신만의 영역에서 슈퍼 개인이 될 것이라 믿는다
괴테는 이렇게 말했다
어려운 날들이 우리를 더욱 강하고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고난의 시대에 태어난 것은
천재에게는 행운이다
천부적인 능력을 발휘해 시대의
고난을 떨쳐내고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는
영광스러운 무대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다른 방식으로 다른 결과를 내는 것뿐 각각의 특별한 재능을 지닌 천재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이 사회 변화들은 우리 안에 가지고 있던 개개인의 재능을 최대한 끄집어 내어 스스로의 역량이 인정받고 조직의 후광 없어도 어디서든 일할 전문성을 지닌 슈퍼 개인이 되어 한 명의 개인이 사람들과의 연결을 통해서 일을 하는 시대로 바꿔놓을 것이다
우리 모두는 슈퍼 개인(influencer)이 될 수 있다!
To be continued_
by. foodculture lab. 안태양